 



전국농협노조 경인본부는 지난 11월 18일(수),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금고 운영수익 지역 환원’을 촉구하며 투쟁대회를 열었다.
민경신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지역민들의 세금이 원천인 금고운영수익은 지역민들에게 돌려줘야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엄청난 액수의 금고운영수익을 우리 아이들에게 무상급식비로 지원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공공금고를 농협중앙회가 거의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협동조합 공공성에 맞게 ‘금고운영수익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운영수익 및 사용처조차 투명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며 꼬집었다.
사무금융연맹 박조수 수석부위원장과 민주노총 경기본부 조환구 부분부장도 격려사를 통해 전국농협노조 경인본부의 ‘도금고 수익 지역사회 환원 투쟁'은 너무나 정당하다며 “지역 주민이 낸 세금을 관리해서 발생한 이익은 당연히 공공적 영역에서 쓰여져야 한다”며 “농협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에 민주노총이 연대하고, 사무금융연맹이 연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집회에는 경인본부 조합원 뿐만 아니라, 전국농협노조 주훈석 비대위원장, 강원본부 태준호 본부장과 전성하 사무국장, 울경본부 서진호 본부장, 대전충남본부 고성환 본부장, 대경본부 이길수 본부장, 부산본부 김상찬 본부장, 충북본부 김원만 본부장과 안성태 사무국장, 그리고 전국의 사무처 동지들이 함께해 더욱 힘있게 투쟁대회를 이어갔다.
경인본부는 이미 16일 기자회견 개최를 시작으로 16일~18일까지 연이어 투쟁대회를 진행한바 있고, 19일부터는 1인 시위 및 객장 선전전, 도금고운영수익의 지역환원 서명운동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전국의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
한편, 대회를 마치고 오후 4시경부터는 전국농협노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안 입법 저지’를 위한 투쟁계획과 2차 중앙위원회 개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2009년을 힘있게 마무리하기 위한 계획을 논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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