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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7 18:33
농협중앙회는 지주회사로, 지역농협 미래는 불투명
 글쓴이 : 울경본부
조회 : 597  

제목 없음

농협중앙회는 지주회사로, 지역농협 미래는 불투명
농협법 개악안,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통과!!! 본회의 의결만 남겨 둬!!!!

 

지난 4일 농협중앙회를 금융지주회사와 경제지주회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농협법 개악안이 우리 노동조합과 농민단체 등의 저지투쟁에도 불구하고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이로써 농협중앙회는 농민과 지역농협이 아니라 자본의 수중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며, 지역농협의 미래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안개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었다.

전국농협노동조합은 농림식품부 지역구 국회위원 규탄투쟁과 현수막 게시 등 투쟁지침을 각 급 조직에 하달하고 국회본회의 저지 투쟁에 돌입했다. 또, 성명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민, 노동자의 희생을 디딤돌 삼아‘한국판 글로만 삭스’를 향해 나가보겠다는 그 얄퍅한 꿈은 반드시 우리 손에 산산이 부서질 것이다.”며 이번 법개정에 대해 투쟁을 경고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사천) 의원은 "농협중앙회가 지주회사 형태로 경제, 신용사업을 함으로 해서 이제 노골적으로 협동조합의 이윤추구를 합법적으로 보장하게 됐다"며 법개정을 규탄했다.

민주당은 우리 노동조합 및 농민단체에게 농협법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다루지 않겠다고 철석같이 약속해 놓고 하루가 지나지 않아 약속을 뒤집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