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법 개악 저지! 민주당 항의 방문 진행.
- 금회 임시국회에서 처리하지않고 올바른 논의과정 거쳐 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입장 밝혀.
전국농협노조를 포함 농민단체, 협동조합 관련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농협법 개악 저지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40명의 동지들이 금일 3월2일(목) 오전 11시 민주당 항의방문을 진행했다.
야당인 민주당에 우리의 입장을 전달, 이번 임시국회 처리를 막고 농민, 노동자 등 협동조합 주체들과 논의과정을 거쳐 올바른 방안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우리의 입장을 전하고 논의하여 결정할 수 있는 책임자와의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입구에서부터 병력을 동원해 막아서고 대표단만 일부 출입시키는 등 성실하게 면담에 응하지 않자, 12시경 우리 동지들은 이광석 전농 의장을 필두로 민주당사 안으로 진입해 책임있게 면담에 응하지 않는다면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고 밝히고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농성을 시작했다.
12시 30분 경 민주당 수석사무부총장 이철우 전 의원과의 면담이 진행되었다.
공대위 대표단은 그동안 농협법 개정안 추진과정과 논의과정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민주당이 준비가 안되었다면 즉시 농협법 관련 논의를 중단하고 농민과 노동자 등 협동조합의 주체들과 다시 논의하여 입장을 정리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일방적인 정부의 목소리를 쫓는 민주당을 비판했다.
전국농협노조 민경신 위원장도 “지금 추진되고 있는 지주회사 방식의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은 협동조합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꼴이다”라며 즉각 논의를 유보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수석사무부총장은 “금회 임시국회에서는 농협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않겠다”며 “이후 논의과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오늘 면담 내용을 민주당에서 논의토록 하고 농림수산식품위 상임위원장을 만나 농협법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정리하자고 제안하겠다며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대위 대표단은 필요하다면 민주당과 토론회를 열자고 제안했고 답변에 책임을 다하라고 전한 뒤 민주당 항의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위원회 법률안 심사소위원회가 3월 3일(목) 오전 10시부터 열릴 예정이고 4일(금)까지 의사 일정이 진행된다.
이후 공대위 일정이 수립되는 데로 투쟁일정을 공지하겠습니다.
오늘 힘있게 투쟁하신 전국농협노조 민경신 위원장과 본조, 강원본부, 경인본부, 대경본부, 충북본부 동지들! 고생하셨습니다.
*** 3월 2일자 한겨레와 경향신문에 민주노총, 한국노총의 성명서가 실렸고, 3월 3일자 조선 중앙 동아일보와 매일경제에 광고가 실렸습니다. 함께 보시고 선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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