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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교섭, 쟁점안에 대한 노사 입장만 확인
사측, 다음 차 교섭에서 사측 제시안 내겠다. / 노측, 전향적 안이 제출되길 기대한다.
노조는 지난 6월 13일(수), 창원 노조사무실에서 6차 단체교섭을 개최했다.
이날 교섭에서는 핵심 쟁점인 ▲7급 전환에 따른 호봉 가급 문제 ▲통상임금 범위(중식비, 업무활동보조비)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사측은 7급시험 합격자에 대한 초임 호봉 산정에 대해 매우 난감해 하면서도 노측의 호봉가급 요구에 대해서 수긍을 하면서도 만족할 만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심지어 일부 사측에서는 최저임금 정도의 통상임금을 책정하는 등 임기응변식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7급 호봉가급』과 관련하여 “최저임금 인상율은 노동자 평균임금 인상율보다 상당히 높다. 7급 초임호봉을 최저임금 수준에서 책정한 농협은 내년에 또 다시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장기적 안목이 필요한 대목이다”고 강조했다.
사측은 통상임금 범위 확대(중식비, 업무활동보조비)에 대해서도 만족할 만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다만, 일부 사측은 통상임금 범위 확대와 관련하여 순차적 적용을 고려할 수 있겠다는 입장을 내 놓았다.
사측은 또, 지역별 의견 수렴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차기교섭에서 핵심쟁점안에 대한 사측안을 내겠다고 밝혔다.
차기 교섭에서 사측이 어떤 안을 제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