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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5-18 11:42
노사, 신중한 가운데 의제논의로 접근 중
 글쓴이 : 울경본부
조회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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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신중한 가운데 의제논의로 접근 중
지난 5월 16일 3차 단체교섭 개최, 16개 농협(위임장 포함) 참가

 

노조는 지난 5월 16일(수), 창원 노조사무실에서  3차 단체교섭을 개최했다.

노사가 신중하게 교섭의제 논의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3차 단체교섭에서는 △인정휴가 범위 확대 △가족간호휴직 △불임휴직 △임신초기휴가 △산전후휴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우선 노측에서 관련 조항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사측 의견 조율을 위해 정회를 했다.

정회 후 속개된 교섭에서 사측은 조율된 입장을 내지 못했다.

사측이 조율된 입장을 제출하지 못하자, 모 사측 교섭위원이 규정준수만 되풀이 하여 교섭분위기를 흐릴려고 했다.

이에 대해 노측 교섭위원은 산전후휴가를 예로 들면서 “규정에 휴일을 제외하고 산전후휴가를 주게 되어있다. 지금 농협에서 사전후휴가를 부여할 때 휴일을 제외하고 부여하느냐?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면서 그런 발언을 해야 한다.”고 강하게 몰아 붙였다.

다시 분위기를 정돈하여 교섭은 계속되었다. 사측은 조율된 입장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아래의 몇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간족간호휴직 관련, 노측 요구안이 너무 포괄적이다. 가족의 범위/ 질병, 사고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현장에서 적용시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다.
△임신초기휴가 관련, 필요성은 공감하나 휴가일수와 관련해서는 사측의 의견 수렴이 더 필요하다.
△산전후휴가 관련, 임금지급과 관련해서는 문구수정, 휴가일수 등은 더 논의하자

이에 노측은, 사측의 의견 중 합리적 타당성이 있는 의견에 대해서는 차기교섭에서 사측의견을 반영한 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교섭회의록 작성 시간에 노사는 올해 교섭의 최대 쟁점이 될 “7급”관련 조항에 대해 의견교환이 있었다.

현재 규정상 7급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노사가 모두 공감하고 있었지만 해법 찾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 “경력가급과 임금체계의 전면적 개편” 사이에서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노사간 진지한 토론을 통해 현실성있는 대안 모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점을 사측이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