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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7-15 15:11
10차 교섭에서 단체협약 타결을 기대한다.
 글쓴이 : 울경본부
조회 : 608  

제목 없음

10차 교섭에서 단체협약 타결을 기대한다.
9차 교섭에서 임금인상, 복수노조 관련 조항 등을 남겨두고 대부분 타결

노조는 지난 7월 13일(수), 창원 노조사무실에서 노조측 교섭위원 12명과 사측 5개 지역 7개  농협이 참석한 가운데 9차 교섭을 개최했다.

노사는 이 날 교섭에서 대표인사를 통해 “빨리 타결하자”는 입장을 밝혔고, 쟁점안(임금인상, 복수노조 등)을 남겨두고 대부분의 조항에 대해 합의했다.

노조는 쟁점안에 대한 집중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쟁점안 이외의 나머지 조항에 대해  전향적으로 교섭에 임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임금인상에 대해서는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농협의 각 종 경영지표는 최근 5년간 수직상승, 분배는 뒷걸음

임금인상에 대해 사측은 “위임을 받아온 처지라 이 자리에서 결정하기 힘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임금인상을 하는 것은 주변여건(이사회, 대의원 등의 반감 등)상 어렵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이에 대해 노측은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며, “거제 모농협의 경우 06년도에 비해 △영업손익은 206% △교육사업지원비는 266% △ 당기순손익은 190% 증가한 반면, 노동소득분배율은 오히려 25.7% 줄었다. 창녕 모농협의 경우 합병을 했다는 특수성이 있지만, 05년도에 비해 △영업손익은 393% △교육사업지원비는 454% △ 당기순손익은 270% 증가한 반면, 노동소득분배율은 오히려 25.4%나 줄었다. 농협의 경영지표상 수치가 수백%씩 증가했는데 오히려 그에 따른 이익분배는 줄어들고 있다.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5년 만에 임금인상 겨우 3%정도 했다. 경영지표가 더 인상해도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며 사측의 주장에 반박했다.

또 노측은 “임금인상 방식, 시기 등 모든 것을 열여줬다. 사측에서 성의있는 안을 내놓을 차례”라며 사측을 압박했다.

노조는 9차교섭 직후 교섭위원회의를 통해 지역별, 농협별 현장노사간담회를 열고, 임금인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