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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7-19 15:02
준비된 현실! 카드 업무중단조치! 노비문서까지! 다음은 신용사업 포기해!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38  
준비된 현실! 카드 업무중단조치! 노비문서까지! 다음은 신용사업 포기해! 

지난 5.26 대투쟁 이후 지역농협의 신용사업과 카드사업을 지켜냈다는 판단과 한측으로는 농협중앙회에서 지역농협 카드사업을 인정하고 지역농협의 신용사업 강탈은 있을 수 없다고 하였던 것이 발등을 불을 끄고 보자는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판단을 하고 있었습니다.

7월 18일 늦은 오후! 한국일보 속보란에 "금융감독위원회는 전국 농ㆍ축협단위조합에서 독자적으로 영위해온 신용카드사업을 부당업무행위로 판정, 영업중단 명령조치를 내렸다. "라는 기사가 올랐습니다.

결국 농협중앙회는 전국농협노조 5.26대 투쟁 이후 발표한 내용이 모두 허위이며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금융감독위원회를 이용하여 앉아서 지역농협의 카드사업을 강탈하겠다는 것이며,  다음은 지역농협의 신용사업을 강탈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기정사실입니다.

■ 농협 단위조합 카드영업중단

금융감독위원회는 전국 농협·축협단위조합에서 독자적으로 영위해온 신용카드사업을 부당업무행위로 판정, 영업중단 명령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로 농협의 카드발급 및 회원자격 심사, 결제자금 지급 등은 중앙회에서 전담하게 되며, 단위조합은 필요시 조합이름을 병기하게 된다. - 한국일보 -

7월 18일 한국일보 신용카드사업관련 속보가 나오기 전인 지난 7월 15일 "조합카드 검사관련 조치경과 및 향후 추진계획 알림 의 문서에는 조합카드발전협의회와 조합카드발전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자체개선계획을 수립하고 법개정방안등을 논의한다고 분명히 명시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신용카드사업 부당업무행위판정으로 영업중단조치"를 내린다는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농협중앙회의 지역농협 죽이기는 더욱 거세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5일 농협중앙회의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 체결에 관한 문서는 "지역농협은 알아서 죽어라"하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지역농협의 경영을 어렵게 만들었던 주범인 농협중앙회의 개혁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으며, 모든 경영상의 문제는 지역농협의 책임이니 임원이고 직원이고 간에 농협중앙회에서 시키는 대로 할 것이며, 노동조합과 체결한 단체협약도 부정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7월 15일자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체결 문서 내용을 보면,

제 7조(계획의 불이행 등에 대한 조치) ....임원 또는 직원에 대하여 해임 등의 징계를 요구하거나 그 임원에 대하여 직접 사임을 요구할 수 있으며, 그 임원은 이에 즉시 응해야 한다.
3. .....업무수행을 방해하거나 조치요구 사항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노사분규 또는 파업 등으로 인하여 계획의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지원자금의 기한만료 도래요부와 관계없이 이미 지원된 자금을 즉시 회수하고 추가 자금의 지원을 중단한다.......

조합장 작성용(이감사 작성용)
1. ....약정서에 정한바에 따라 사임을 요구하거나 해임하기로 한 경우에는 즉시 이에 응하여 사임하겠습니다.
2..... 사임요구를 받거나 해임된 경우 ...손해 배상을 청구하지 않겠으며 정당 언론매체 등에게 어떠한 민원이나 이의도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노사합의안
2.... 기존의 단체협상에 불구하고 약정서의 내용이 기존의 단체협약과 다를 경우에는 기존의 단체협약이 약정서상의 경영개선계획의 내용으로 변경된 것으로 본다.


동지여러분!
한 쪽으로는 지역농협의 알짜배기 사업을 강탈하고 다른 한쪽으로는 지역농협을 구조조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한국금융연구소에서 나온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타당성 연구 보고서"에 의한 것처럼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1.2단계는 지역농협의 신경분리인 3단계로 가기 위한 고정의 단계이기에 지역농협 신용사업 강탈음모는 곧 바로 수면위로 부상될 것입니다.

농협중앙회 하동군지부에서 지역농협을 파산시키기 위한 만행은 결국 지역농협과 농민을 파탄으로 내몰고 말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지난 12일 농협중앙회장 정대근은 12일 전국 농협조합장에게 보내는 친서를 통해 "회장인 저를 비롯한 중앙회 전 임직원은 '농업인 없는 조합 없고, 조합 없는 중앙회 없다'는 자세로 소임을 다하겠다"하며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농협중앙회가 앞에서는 아부를 하고 뒤로 돌아가서는 강도 짓을 서슴치 않는 반협동조합적이며 반농민적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앞에는 진실을 바로 보고 지역농협과 민족농업을 위해 더 큰 하나로 뭉쳐 투쟁하는 길만이 놓여 있습니다. 특히 제 225회 정기국회에서 드러났듯이 농민과 지역농협을 상대로 한 농협중앙회의 사기행각에 대한 투쟁을 전국적으로, 농민과 굳게 연대하여 투쟁을 전개하여야 할 것입니다.

동지여러분!
만반의 준비를 합시다. 당면 시기는 투쟁없이는 지역농협을 지킬 수 없으며, 농협노동자의 고용안정은 요원해 질 것입니다.

회의체계를 통하여 곧 바로 투쟁 지침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는 소모임 또는 임시총회를 통하여 작금의 정세에 대하여 조합원이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포기할_수_없는_지역농협_신용사업.hwp (36.3K) [11] DATE : 2002-07-19 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