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8-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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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구멍난’ 하늘.. 논밭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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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경남본부
조회 :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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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하늘.. 논밭 ‘싹쓸이’ 2002-8-10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모두 1336억1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가 9일 공식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17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974가구 278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건물 8907채 농경지 1만6183ha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역별로 피해현황을 살펴본다.
■ 경기·강원 ?
지난 8일 경기도재해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연천·파주·용인·평택지역 등 21개 시·군에 7435ha의 농경지가 침수·유실되고 포천군 등 8개소의 닭과 돼지 등 가축 18만8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을 비롯 수십채의 농가주택과 축사가 파손되는 등 농업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밖에 가옥침수·파손 등으로 모두 231억77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도는 잠정 집계했다.
최고 4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강원지역은 농밭이 침수유실되고 9명이 실종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8일 도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영서지역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원주 100ha, 횡성 85ha 등 250여ha가 침수되고, 40여ha가 매몰돼 최소 240여톤의 벼수확 감소가 예상된다.
■ 충남·충북?
충북도재해대책본부는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모두 2500여ha의 농경지가 침수 유실됐고, 가축 7만7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침수로 피해를 입은 밭과 논면적은 2538ha에 달하고 유실되거나 매몰된 면적은 118ha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닭 7만7200마리가 폐사하는 등 가축피해도 잇따랐고, 양어장 2곳이 침수되는가 하면 양곡창고 1곳이 침수됐다.
충남지역은 농경지 3774㏊가 침수되는 등 220억8000만원에 이르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9일 충남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실종 2명을 비롯, 농경지가 3774㏊ 침수됐고, 주택 침수 546채(파손 37채)와 이재민이 211가구에서 542명이 발생됐다.
지역별 농경지 침수 피해는 아산시 1181㏊, 천안시 920㏊, 보령시 233㏊, 예산군 179㏊, 공주시 111㏊ 등 모두 3774㏊에 이른다.
■ 전남·전북
전북지역은 8일 현재 벼 침수 195.7ha를 비롯 29.7ha의 농경지가 유실 또는 매몰되는 등 모두 225.4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 됐다.
재산피해는 임실이 7억2000여만원, 진안은 7억30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 임실군 오수·삼계면 정부양곡 보관창고가 침수돼 40㎏짜리 쌀 1만5000여포대(603톤)가 물에 잠겼다.
이번 호우로 전남도는 3295ha(8일 07시 현재)의 면적이 침관수 됐으며, 시군별로는 해남 1450㏊, 강진861㏊, 완도 243㏊, 영암222㏊등이다.
목포에서는 목포시민문화센터 절개지 붕괴로 창고 60여평과 농경지 700여평이 매몰됐고, 해남군 화원면에서 50여㏊의 논이 침수되는 등 전남에서 총 3286㏊의 논이 침해를 입었다. 원예작물의 경우 나주 7㏊, 화순 5㏊ 등 피해가 발생했다.
■ 경남·경북
8일 오후 현재 경북지역은 31세대의 이재민과 주택전파와 침수가 발생했다. 또 농경지 침수는 영주 485㏊, 예천 251㏊, 봉화 129㏊등 총 976㏊가 침수됐다. 또 도내 공공시설 21, 도로 2 ,하천 4, 수리시설 7, 소하천 8개소 등이 각각 피해를 입었다.
경남도는 농경지 586.9ha(창녕 176.2, 의령 180.7, 합천 230)가 침수됐으며, 창녕 남지에 닭 1만4000마리가 침수로 인해 폐사하고 주택 1동이 침수, 1동이 반파되는 등 총 7700여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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