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2-08-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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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남해화학] '고용보장합의서'적용범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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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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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대 비료업체인 남해화학이 노조의 파업과 기업분할 반대를 무마하기 위해 노조와 '고용보장합의서'를 작성, 논란이 일고 있다.
노사 양측은 이 문서에 기업분할에 따른 고용을 보장하고, 이후 구조조정이 필요할 경우에도 노조의 합의를 얻기로 명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이대길 노조위원장은 "고용안정이 이번 파업의 최대 쟁점이었다"며"합의서는 고용안정과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해화학 관계자는 "기업분할과 관련된 구조조정 사항만을 노조와 협의 또는 합의를 거쳐 시행하겠다는 것"이며 "분할 이후 일어날 수있는 변화까지 합의사항으로 명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비료사업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구조조정 관련 사안이 생길 때 마다 노조의 합의를 구해야 한다면 회사경영에 적잖은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한편 남해화학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기업분할안을 승인했으며, 정관변경을 통해 유류사업과 물류사업에 신규진출 하기로 결의했다.
서울경제신문
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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