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이 어려운 상황이라 그 어느 때보다 부위원장의 책임이 무거움을 잘 알고 있다.
특별히 정치위원장이라는 책임을 또 하나 안게 됐다. 올해는 대선이 펼쳐진다. 전체 진보진영이 단결하고 힘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물론 주요연맹과 대기업노조 선거가 하반기에 몰려 있어 대선투쟁을 펼치는 게 그리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민주노총이 당의 지원부대가 아니라 중심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조합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짜내야 하고, 민주노총의 방침을 분명히 관철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정치사업뿐 아니라 민주노총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구체화하는 작업에도 힘쓸 생각이고, 기회가 닿으면 금융관련 정책대안을 개발하는 데도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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