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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4 10:41
직지농협 항의방문- 경인본부
 글쓴이 : 농협노조
조회 : 634  

11월 23일(수) 오전 11시 30분, 경인본부 동지들이 직지농협 항의방문을 진행했다.
조합장 면담을 요구했으나 조합장은 자리에 없었고 전무 이외의 책임자들도 면담에 응하지 않았다. 오히려 객장 내에서 업무 방해 하지 말라며 캠코더를 들이대 동지들의 모습을 채증, 수집했고 심지어 항의 면담 방문자들의 이름과 소속을 방명록에 남기라는 강요를 하는 등의 어처구니 없는 행태를 보였다. 언제든 대화하겠다고 밝힌 직지농협 조합장의 입장글과는 상반된 분위기였다.
우리 동지들은 상식적으로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이 업무를 주지도 않고, 아무리 중죄를 지었어도 기본적인 권리 보장이나 인격적인 대우는 해줘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는 직지농협에 분노를 표하며 항의방문을 마무리했다.

한편, 11월 22일(화)에는 대구지역 여성단체가 직지농협 항의방문을 했다. 마침 농협 총회를 마치고 내려온 조합장과 면담을 하게 되었다. 조합장은 우리의 아주 기본적인 요구(정상적인 업무 배치, 인권탄압·인권유린·집단따돌림과 괴롭힘 중단 등)에 대해 우리 사업장에서는 그런 일이 절대없다는 말과 함께, 외출기록(최근 소송관계와 병원치료 등으로 외출한 기록)을 보여주며 “이런 직원에게 정상적인 업무 줄수 없다” 했다. 직지농협 조합장의 인권탄압과 부당행위로 인한 과로·스트레스에 대한 병원 출입, 이와 관련한 소송 관계로 인한 외출 등에 대한 배려조차 없었다. 노동조합 활동으로 11월 13일 집회 참석에 대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직원이라고 폄하하고, 횡령혐의가 있기에 농협업무를 줄 수 없다는 등으로 일관했다.

현재 김미숙 동지는 조합장의 휴대폰 사용 금지, 컴퓨터 사용 금지 등으로 빈책상에서 책읽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다.

우리 노조는 기본적인 요구 사항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항의방문하고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