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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소식마당 > 소식
 
작성일 : 12-07-04 14:09
7월3일 노동자 농민 투쟁대회 진행!
 글쓴이 : 농협노조
조회 : 481  

농협법전면재개정 공동대책위(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

총연합, 전국농협노조, 전국축협노조, NH농협중앙회노조, 사무연대

노조 농협중앙회 비정규지부, 금융노조 농협중앙회지부)는 7월 3일,

정오12시, 농협중앙회 앞에서 '관치농협 분쇄! 농협을 농민품으로!

노동자 농민 투쟁대회'를 열었다.


최근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체결한 경영개선계획 이행약

정서(MOU) 철회와 농협법 전면 재개정, 비료갑 담합 진짜주범 농협

중앙회 규탄 등을 외치며 농협노동자와 농민 2천 500여명이 한목소

리로 ‘투쟁’을 외쳤다.


공대위 소속 대표자들이 연단에 올라 공동으로 대회사를 진행하며

투쟁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대표자들은  “대량해고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농협경영진이 MOU를 통해 스스로 대량해고에

나선 것은 협동조합의 사회적 역할을 역행하는 일” “올해 초 비료업

체들의 담합에 농협의 자회사인 남해화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

만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 “협동조

합이 제역할을 하기는 커녕 지주회사를 만들어 본격적인 돈벌이에

나선것은 협동조합을 버린것, 농협법 전면 재개정 투쟁에 나서자”라

며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행태를 꼬집고 강력한 투쟁에 돌입할 것을

천명했다.


연대발언과 소래타래 문화공연 등 신명나는 집회 투쟁을 벌인 동지

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관치농협 분쇄 및 MOU 폐기 △노동자·

농민 생존권 쟁취 △농협 해체주범 최원병 및 경영진 퇴진 △비료값

담합 주범 농협 규탄 △농협법 전면 개재정 등을 쟁취하기 위해 투

쟁할것을 결의했다.

이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만나 “1. 한·미 FTA와 한·중 FTA에 관

한 입장을 밝혀라! 2. 비료값 담합 사태 관련 입장과 대책을 밝혀라!

3. 지주회사 분리 농협법 시행 후 점점 높아지고 있는 농협법 전면

재개정 요구에 관한 입장을 밝혀라! 4.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관한 이행약정서(MOU)폐기 요구 관련 입장이 무엇인지 밝혀라! 5.

협동조합조직의 편에서, 협동조합조직으로서 농협중앙회가 제 역할

을 다해야 한다는 요구에 관한 입장을 밝혀라! 6. 고용의 확대와 보

장, 정규직 노동의 확대와 보장 등 조치를 통해 협동조합조직으로서

사회적 기업의 전형을 제시할 필요에 관한 입장을 밝혀라!”를 담은

요구서를 전달코자 농협중앙회로 들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농협중앙회는 이미 시설보호 요청까지 하며 전투경찰 병력

과 전경버스로 건물 주변을 에워싼 채 진입을 막았고 분노한 동지들

이 비료를 던지며 강하게 항의했다. 끝내 면담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노동자 농민의 힘을 모아 더 힘있게 투쟁해 갈 것을 결의하고 집회

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중FTA 중

단 전국농어민대회’에 참석하고자 시청까지 행진하며 선전전을 벌

였다. “최원병 회장은 농협·농업 현안에 대해 분명하게 답변하라”,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농협법 전면 재개정하라”, “비료담합 농협규

탄 부당이익금 환원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우리 노조는 민경신 위원장과 강원본부, 경인본부, 대경본부, 전북

본부 등에서 조합원 300명 이상이 상경투쟁을 벌였다. 오는 9월 1일

(토) 지역농협 노동자 총궐기 투쟁을 준비하며 더 힘있게 투쟁을 준

비하고자 한다.


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