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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21 14:19
7.21농협중앙회 신경분리 방안 권역별 토론회
 글쓴이 : 전북본부
조회 : 592  

7월21일 오후 1시30분부터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농협중앙회 신경분리권역별 토론회"가 공권력을 동원하여 농민조합원 및 농협노조의 참여를 막고 시간도 아침 9시로 긴급변경 밀실논의 지탄을 받으면서도 강행개최되었다.   


전농전북도연맹은 "농협중앙회가 입장을 밝히라고 할때는 눈치를 보다가 조합장들만을 상대로 밀실논의를 진행하여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고 농민과 지역농협을 기만하려 한다"며 규탄하고, 약 300여명의 농민회 회원들이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앞마당을 점거하고 농성과 집회를 진행하였고, 농협노조는 소식을 늦게 접하였으나 본부임원과 지부장들이 농성에 참가하여 농협중앙회의 기만적 행위를 함께 규탄하였다.


전농전북도연맹은 '21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면담참가자 숫자를 이유로 면담을 거부해 농성을 풀지않고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 토론회 개최를 위해 어제(20일) 저녁 10시이후 지역농협조합장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21일 오전7시30분까지 행사장으로 모일것을 긴급소집하고 중앙회 지역본부 직원은 오전 7시까지 긴급소집하는등 저녁 12시가 넘는 시간까지 아주 바쁜(?) 시간들이 전개되었다. 

농민회전북도연맹은 21일 오전 6시부터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도착하여 농성을 준비하는중 60여명의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하였으나 농민회원들의 강한 항의로 30여명의 조합장들은 퇴장을 하고 9시쯤 시작한 토론회는 30여명, 10명으로 줄어들면서  11시쯤 마쳤다.

 행사 시작전 농민회측의 강한 항의중 농협중앙회 직원이 농민회 도연맹의장에게 욕설을 하는 가운데 한 농민회 회원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뒷덜미를  잡아 끄는등 거친몸싸움이 벌어진 와중에도 웃옷을 벗어던지고 행사를 강행하는 굳은의지(?)를 나타냈다. 집회 후 농민회 회원들이 농협중앙회장이 도망가지 못하게 사방으로 각 문을 막고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공권력의 비호아래 쪽문을 통해 도망을 치는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