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본부는 2월 18일, 오전 10시. 점촌 장날을 맞아 산동농협 조합장 규탄 총력결의대회를 진행해, 2012년 투쟁의 포문을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인 200여 명의 동지들과 함께 힘찬 투쟁을 벌였다.
일상적인 폭언과 욕설을 서슴치않고, 노동조합 불인정 단체교섭 해태로 일관하며, 급기야 노무사 고용에는 5천만원을 쏟아붓고도 노동자 임금 2억원을 체불한 악덕 조합장 황혁주 산동농협 조합장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학윤 산동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끝까지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밝혔고, 임효현 대경본부장과 민경신 위원장 역시 산동분회 투쟁을 지지엄호하여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류동연 조직국장의 문화공연, 율동과 노래공연이 이어지면서 투쟁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고, 추운 날씨로 인해 온몸이 꽁꽁 언 동지들의 몸도 잠시나마 녹일 수 있었다. 그 열기를 모아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노동탄압하는 귀신, 근로기준법 위반하는 귀신, 단체교섭 해태하는 귀신 상징물을 각목으로 부수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투쟁결의문 낭독 후 거리행진을 시작했다.
거리행진을 하고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 앞 약식 집회를 한 뒤 투쟁을 마무리했다.
이날 집회에는 민주노총 지역본부, 대구 성당새마을금고 노동조합 등 연대단체 동지들도 함께 했고 민경신 위원장/김도영 사무처장과 본조, 강원본부 동지들, 그리고 대경본부 지부분회 동지들이 함께 했다.
한편, 산동분회는 집회를 준비하면서 매일매일 모여 피켓도 직접 만들고 구호외치기, 노래부르기 등 선전선동 연습도 했다. 직접 쓴 피켓 문구를 읽어보면 산동분회의 상황과 투쟁결의를 엿볼수 있다.
산동분회는 현재 (20일부터) 리본패용 등 준법 투쟁에 돌입한 상태다.
동지들! 산동분회 투쟁에 많은 관심 바라며, 더 힘있게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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