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금) 13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하나되는 전국 농축협의 힘으로 제대로 된 보험사업을!’ 기치아래 전국 농축․협 보험판매계약갱신협의회(이하 전보협)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전보협 공동간사단의 간사이신 김성태 대경본부 부본부장(논공농협)의 사회로 전보협 총회 선포를 알렸고, 김순재 전보협 대표조합장(동읍농협)을 비롯 모든 간사단, 협상단 전체 소개와 인사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수개월 동안 NH보험사를 상대로 온갖 고생을 마다않고 서울과 지역을 오가며 애쓰고 계신 분들이기에 더욱 열렬한 격려와 지지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조합장으로서 쉽게 나서기 힘든 자리임에도 전보협 대표 조합장 역할을 흔쾌히 수락하여 많은 힘이 되어주고 계시는 김순재 조합장님의 힘있는 인사말이 이어졌고, 사회자의 발제로 전보협 경과보고 및 분담금 재무보고가 진행되었습니다.
아울러 전보협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해우법률사무소’의 권영국 변호사 소개와 인사가 있었습니다.
이어, 민경옥 공동강사단장의 ‘보험수수료의 진실’ 발제, 허건회 공동강사단장의 ‘NH보험사와 체결한 6종 계약서 변경 요구안’ 해설 시간을 갖고, 전보협의 입장과 요구내용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공동간사단장의 발제 이후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질의, 응답, 현장 의견들을 내놓으며 향후 우리가 어떤 내용과 방향을 갖고 투쟁해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열띤 자리를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전보협 협상단을 대표하여 우리 노조 김학윤 대경본부 사무국장(산동농협)의 힘찬 결의문 낭독이 있었고, 향후 더욱 힘찬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결의하며 전보협 총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끝>
참가 해주신 모든 동지여러분들, 그리고 참가하시지는 못했지만 멀리에서나마 지지 응원해주신 모든 동지들께 승리하는 투쟁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리며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끝까지 함께 합시다 투쟁!!
<참조>
결 의 문
오늘 우리는 전국의 지역농축협이 하나되는 단결된 마음으로 농협중앙회와 NH농협보험사에게 아래와 같이 전보협의 결연한 의지를 밝힌다.
NH농협보험사는 그동안 수차에 걸친 전보협의 협상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단시키고 출입문을 폐쇄하는 등 우리와의 협상을 회피하기에 급급하였다. 최근에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는 척하며 우리와의 대화를 시도하였으나 이는 시간끌기 그 이상이 아니었음을 확인하였다. 마치 양의 탈을 쓴 늑대처럼 갖은 술수를 쓰며 전보협을 철저하게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농협중앙회와 NH농협보험사는 현재의 사태를 직시해야 한다. 전국의 지역농축협이 자발적이고 자주적으로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그저 시간끌기로 무마할 수 있다는 것은 철저한 오판임을 분명히 각인시켜야 한다.
보험사업 출범 당시부터 보험자산에 대한 보상 없이 시작된 잘못된 사업구조개편과 이후 누적된 보험사업에 제반 문제점 등 현재의 불공정한 보험사업 문제해결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은 전국 농축협의 위임을 받은 전보협을 인정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농협 내부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전보협은 같은 농협조직의 구성원으로써 농협중앙회와 NH농협보험사의 대처에 심한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며 그동안 농협조직 내부에서 해결하려던 활동을 과감히 접고, 대외적인 제2차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 이로 인한 농협이미지 실추와 NH농협보험에 대한 피해는 전적으로 농협중앙회와 NH농협보험사에 있다는 점을 재확인 한다.
전보협은 우리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흔들림없이 전진할 것을 결의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를 밝히는 바이다.
하나. 농협중앙회와 NH농협보험사는 전보협의 협상요구에 즉각 응하라!
하나. 전국의 지역농축협은 농협중앙회와 NH지주회사의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관계를 청산하고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함께 행동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향후 전보협 조직을 파괴하는 행동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한다!
2015년 3월 13일
전 국 농 축 협 보 험 계 약 갱 신 협 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