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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농민 연대의 구심! 전국농협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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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소식마당 > 소식
 
작성일 : 14-10-27 15:06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타파! 농축협노동자 상경투쟁대회 진행.
 글쓴이 : 농협노조
조회 : 505  

전국농협노동조합과 전국축협노동조합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역에서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타파를 위한 농·축협노

동자 상경투쟁대회'를 열었습니다.

 

NH농협주식회사가 출범한 이래 지역농협은 갈수록 더 어려운 현실

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NH은행에 의한 금리 경쟁, NH생명․손해보험주식회사에 의한 지역

농협 예탁금 이전, 도농상생기금 등 농협중앙회에 의한 각종 기금의

일방적 전가, 그리고 지역농협의 특수성을 무시한 정부의 금융시책

까지, 갈수록 힘들기만 합니다.


특히 NH보험 관련 불공정한 계약으로 인해 보험사업 대행에 따른

합당한 수수료 및 사업추진비 조차 보전받지 못하는 부당한 현실에

전국 지역농․축협 노동자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농․축협

수익 대비 30% 이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협 상호금융 예금자

보험료 납부로 인해 그렇지 않아도 어렵기만 한 지역농협 경영여건

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농민조합원들에게 환원되

어야 할 몫은 줄어들고 협동조합을 지키고자 하는 5만 지역농협 동

인들의 노동조건 또한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이에 농업과 농협의 미래를 걱정하고 책임지는 전국의 농․축협

노동자들이
10월 25일(토) 서울에 모여 ‘쌀 전면개방 저지! NH보

험 불공정 계약 갱신 및 보험상품 판매수수요율 현실화! 농협 상

호금융 예금자보험기금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힘차게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서울역 본대회를 빠르게 진행하고 곧바로 농협중앙회로 향했습니

다. 거리 행진을 하며 시민들에게 농협중앙회의 횡포, 지역농협과

농민의 현실을 알렸습니다. 농협중앙회에 도착하자마자 민중가수

박준 동지의 공연 ‘접수가’를 함께 부르며 협동조합 버리고 주식회사

만든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 농민의 고혈을 짜내는 농협중앙회를

협동조합 노동자들이 접수해 반드시 바꿔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

다.

 

농협중앙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역시나 묵묵부답인 농협중앙

회에 한판 투쟁을 선포하며 ‘쌀시장개방’ ‘NH보험 불공정계약’ ‘농협

중앙회 · NH금융지주’ 상징물에 대한 화형식을 하고 대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농협노조 전국축협노조 조합원 뿐 아니라 회덕

농협노조, 순천농협노조 외 많은 농협 동인들, 그리고 민주노총 전

국사무금융연맹 산하 연대조직 동지들과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많은

연대단체 동지들이 함께 했습니다.

 

한편 현재 농협중앙회와 NH보험은 각 지역농협 현장을 개별로 찾아

가 회유하는 등 우리 투쟁을 막아보고자 혈안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농협노동자들의 분노를 가라앉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신 동지들! 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투쟁을 시작합니다.

이후 투쟁 일정에 따라 현장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투쟁!

 

[사진방에 더 많은 사진을 올려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