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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8-04 10:18
[미디어충청] 쌍용차 4일 오전 10시 현재 ; 마스크 착용한 사측 2천명 정문 몰려와...
 글쓴이 : 강원본부
조회 : 404  

[쌍용차4일 10시]경찰 방조아래 사측 직원들 폭력 난무


사측은 때리고 욕하고, 경찰은 "인도로 올라서라"




2009-08-04 08시08분 미디어충청 특별취재팀


[쌍용차4일 10시]경찰 방조아래 사측 직원들 폭력 난무
사측은 때리고 욕하고, 경찰은 "인도로 올라서라"









사측에 의해 정문 앞 농성천막들이 철거되던 때, 공장 안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악, 이러지 말아요. 아기가 있어요, 제발 부탁이에요”
“공장 안에 있는 사람들 살리려고 친 천막을 어찌 치웁니까?”
“모든 인도는 다 쌍용차 거냐?”

천막 골대를 움켜지고 매달린 가족대책위의 눈물도, 항의하는 연대단체의 성난 목소리도 쌍용차 직원들의 천막 철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본관에 모여 있던 직원들이 각각 정문과 직원주차장으로 집결했다. 직원 2천여명은 빗자루나 봉투, 집게 등을 들고 있었다. “정문 앞 청소를 위해 온 것”이라고 밝힌 직원들은 천막 하나하나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처음 이들은 “인도를 왜 막냐”며 천막 안에 깔려 있던 깔개들을 밟고 지나갔다. 농성장을 지키던 참가자들이 “인도는 천막 옆에도 있으니 그리로 가라, 청소는 우리가 한다”며 항의했다.

정문 앞에서 직원들과 연대단체 회원들이 실랑이를 벌이던 시간, 일부 직원들이 공터 뒤쪽 문을 열고 가족대책위 천막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놀란 가족대책위와 연대단체의 비명소리가 난무했지만, 직원들의 분주한 손길은 멈추지 않았다. 이미 정문 상황을 생중계하던 취재 천막은 짓밟힌 뒤였다.







직원들에게 둘러싸여 폭행당하는 기자와 이를 감싸고 있는 시민








"아이가 있다고요, 그만 좀 하새요"

직원들은 촬영기자의 카메라를 손으로 막거나 밀쳐내 일부 취재진의 입술이 카메라에 부딪혀 다쳤다. 뿐만 아니라, 이에 항의하던 기자를 다수가 끌고가 밟고 때렸다. 직원들은 “야, 죽여. 밟아버리라고”를 연신 외치며 폭행을 멈취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노동과 세계’ 취재진 한 명이 끌려가 폭행당했으며, 카메라의 뷰파인더와 마이크 등이 파손됐다.

직원들이 천막을 철거하면서 폭행과 폭언이 지속됐지만, 경찰은 어떠한 것도 보지 않았다는 듯이 대열을 갖추고 인근에 서 있었다. 그러다 사측 직원들이 불히하다 싶으면 순식간에 병력으로 사측과 연대단체를 갈라치기 했다.

이에 항의하던 금속노조 우병군 부위원장이 연행됐으며, 다수가 경찰의 방조 아래 직원들에게 끌려가 폭행당했다.







사측의 폭력에 항의하다가 연행되는 금속노조 우병국 부위원장

이날 천막 철거에는 직원 2천여명이 동원됐지만, 일부 100여 명의 직원들만이 철거에 참여하며 연대단체 회원들을 폭행했다. 가족대책위는 "동원되서 나왔다지만, 앞에 서 있는 놈들을 좀 막아봐라. 사람이 다친다"고 호소했다.

[10시 10분 정문앞] 쌍용차 출근한 사측 직원 2천여명 정문으로 몰려나와







농성 천막을 철거하려는 직원들과 농성 천막을 지키려는 가족대책위








가족대책위 천막을 철거하던 직원이 의료물품을 바닥에 쏟아내고 있다.

마스크 착용한채 빗자루등을 든 사측 직원 2천여명이 정문으로 몰려나왔다. '청소를 하겠다'며 가대위 및 농성중인 사람들을 위협하며 가대위 천막을 철거하려 하고 있다.

이 와중에 농성자들에 대한 폭행과 쌍용차 노동자들에게 전달 예정인 물등이 바닥에 팽개쳐졌다. 기자들의 취재를 방해하는 과정에서 일부기자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경찰과 용역은 TRE동을 지나 조립3,4팀 앞까지 진출, 살수차를 동원 최루액이 섞인 물을 쏘고 있다.








TRE동 옥상에서는 용역과 사측 직원 40여 명이 새총 공격을 하고 있다.

[쌍용차4일 9시]경찰병력 도장공장으로 이동, 증강 요청 상태

쌍용차 사측이 도장공장에 물리적 진입을 발표 사흘째인 4일 오전, 쌍용차 전 직원이 평택공장으로 출근했다.







출근하고 있는 직원들









오전 9시 10분, 경찰 역시 정문 안 쪽 경찰 병력을 일제히 방석기를 밀며 도장 공장 쪽으로 전진시키고 있으며, 정문 밖 병력에게 지게차 증강 요청을 하고 있는 상태다. 또 소방차를 비롯한 지게차 등이 공장 안으로 줄줄이 들어갔다.

티아리동과 조립3,4팀 옥상에서는 용역, 사측 직원과 노동자들이 새총공방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지상에서 티아리동 건물과 나란히 서 도장공장으로 진입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 협력업체 모임인 협동회 대표 13명은 예정대로 내일 법원에 조기파산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쌍용차4일 8시]경찰, 바리케이드 철거시도에 노동자 저항
TRE동과 조립3,4팀 대치 심해


경찰이 쌍용차 도장공장 진입을 시도하며 각 진입로에 설치된 바리케이트 제거 작업을 시도하자 노동자들이 저항했다.

특히 TRE동과 조립3,4팀에서 경찰 400여명이 살수차를 동원해 진입을 시도하자 오전7시20분부터 경찰-노동자간의 충돌이 격렬하게 벌어졌다. 오전8시 헬기가 최루액을 살포하기 시작하면서 잠시 소강 상태다.

쌍용차 사측은 4일 직원들에게 출근 지침을 내려 향후 경찰, 용역, 사측 직원이 도장공장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cmedia.or.kr/news/view.php?board=news&nid=3883 [108]

강원본부 09-08-04 10:22
 
10시 20분 현재 쌍용차 가족대책위원회 포함 연대단체 천막 대부분이 철거된 듯합니다..
정말 치가 떨리고... 뭐라 말할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금속노조와 민주노총이 정말 거대한 행동을 조직하고 실행해야 합니다.
그땐 농협노조 동지들도 함께 행동하길 바랍니다.......
강원본부 09-08-04 10:46
 
10시 30분 현재...
정치적인 부담 때문인지 민주노동당 천막만 남기고 모두 철거했답니다..
강원본부 09-08-04 10:52
 
10시 40분 현재 민주노동당 천막도 철거되었답니다..
소식에 의하면 11시에 경찰과 사측구사대가 도장공장에 진입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