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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09 15:42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권역별 토론회 대응 투쟁에 나서..!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355  

농협중앙회는 7월 8일부터 7월 23일까지 전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합장 및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시군지부장들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신/경분리)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국농협노조는 각 권역별 토론회 장소에서 ‘금융지주회사 방안 반대 및 연합회 방식의 신경분리 쟁취’ 입장을 담은 선전자료 및 현수막, 피켓 선전전 투쟁을 전개하기로 결정하였다.

투쟁지침에 의거 지난 8일 창녕교육원에서 개최한 경남/부산/울산 권역 토론회에는 전국농협노조 울경본부, 부산본부 간부 동지들이 결합하여 선전전을 진행하였고, 오늘(9일)은 서울/인천/강원/제주 권역 토론회가 개최되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앞에서 서필상 위원장을 비롯한 본조 간부들 중심으로 선전전을 전개하였다.

아울러 9일 오후 1시, 농협중앙회의 일방적인 신경분리 토론회를 규탄하며 개최된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공동주최 기자회견에 연대 참석하였다.

전농은 조합장, 농협중앙회 도 및 시군본부 관계자 등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신경분리안에 대한 의견수렴의 명분으로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사전에 그 어떤 의견수렴의 절차도 밟지 않았으며, 개혁의 핵심 주체인 조합원의 참여 자체를 막고 있는 데 대하여 강력하게 규탄하였다.

또한, 농협중앙회가 준비한 신경분리 실무초안은 농협중앙회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개혁의 시늉을 위한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일방적이고 밀실에서 진행되는 순회토론회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조합원들의 자유로운 참여와 의견개진이 보장되는 토론회와 의견수렴의 절차를 통해 신경분리를 논의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연대 발언에 나선 서필상 전국농협노조 위원장은 ‘올바른 농협개혁을 위해 신경분리 하자고 했건만 애초의 취지는 사라지고 농협중앙회 신용사업 살리기 위한 금융지주회사 방안만을 고집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쌀 대란이 예고되는 작금의 상황임에도 농협중앙회는 아무런 대책도 없으며, 쌀 대란으로 인해 농협과 농민의 갈등 양상이 예고됨에도 불구하고 대정부 대책 촉구의 목소리 하나 내고 있지 않다‘고 강력 항의했다.

전국농협노조 투쟁지침에 따라 이후 진행되는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권역별 토론회 일정에도 각 지역본부별로 반드시 결합하여 우리 노조의 입장을 강력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 7월 8일 경남/부산/울산 권역 토론회 대응투쟁 모습 사진마당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