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농협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인 한금석 상임이사의 태도변화가 전혀 없는 가운데,
경인본부는 12월 7일 집행위를 열고 관련 사건에 대한 투쟁 계획을 논의하였다.
이에, 수지분회는 다음주 12일(월)과 14일(수) 조합원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투쟁의 수위를 높여간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는 조사관을 배정하였고, 관련 사건 조사에 착수하여 경위파악 및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처에 들어갈 것이다.
또한, 노동부에서도 곧 관련 진정에 대한 조사가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한금석 상임이사는 여전히 명예훼손 및 무고죄 운운하며 피해자들과 수지농협 노동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
수지농협 한금석 상임이사는 당장 피해자들과 수지농협 전직원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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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소 문>
- 수지농협 한금석 상임이사가 저지른 성추행 사건!
- 즉각적인 공개사과와 징계가 필요합니다!
수지농협을 사랑하시는 고객님!
저희 직원들은 모두 한 목소리로 한금석 상임이사에 대한 공개사과와 즉각적 해임을 요구합니다.
한금석 상임이사는 지난 십여년간 십여명이 넘는 여직원에 대한 성희롱을 자행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사과는 커녕 반성의 기미조차 보이고 있지 않기에 저희가 이렇게 나선 것입니다.
수지농협 전직원들은 성범죄자와 함께 생활하는 것 자체가 고역이며, 특히 피해자들은 2차 피해에 대한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지농협은 한금석 상임이사에 대한 즉각적 징계없이 출근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전직원들은 조합장과 임원님들의 현명한 판단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수지농협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있습니다.
이제, 고객님들이 나서 주십시오!
저희와 함께 직장내 여성들에 대한 성희롱 및 성차별적 편견이 사라지도록, 그리하여 수지농협이 보다 안전하고 친 여성적인 농협이 되도록 여러분이 만들어주십시오.
여러분의 작은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11. 12. 2.
수지농협 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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