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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03 13:17
직지농협 엄중 감사 촉구 긴급 기자회견 개최!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714  

전국농협노조는 12월 3일(화) 농협중앙회 앞에서

‘여성노동자 인권탄압 사업장 직지농협 엄중 감

사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부당인사, 부당징계, 횡령 누명, 근로조건 차별,
집단따돌림, 감시, 모욕 그리고 성폭력까지 자행

하며 한 여성노동자를 집요하게 탄압하고 있는

직지농협 조합장에 대하여 즉각 엄중한 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미 우리 노조는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

무처(조감처)에 직지농협과 하규호 조합장의 악

행을 제보하고 감사를 실시하라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성폭력건만 처리하고 어물쩡 넘어가서는

안될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철저한 감

사를 통해 근본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직지농협과 조합장의 행태에 분노하며 전

국의 수많은 농협동인들이 보내준 탄원서를 농협

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에 전달하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사무금융연맹 마화용

부위원장과 사무처 동지들, 전국축협노조 이윤경
위원장과 사무처 동지들, 흥국해복투 의장 겸 사

무서비스노조 부위원장 이형철 동지가 함께 연대

해주었다.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이번 사안 관련하여

어떻게 처리하는지 똑똑히 지켜볼 것이며, 아울

러 직지농협 하규호 조합장을 퇴출시킬 수 있도

록 더 힘찬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


<기 자 회 견 문>

  반인륜, 반인권 사업장 직지농협을

엄중히 감사하라.

 

김천 직지농협의 천인공로할 여성노동자 인권유린, 부당인사, 부당징계, 성폭력 행위가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발생한 전무의 피해자에 대한 성폭력 가해행위는 그 동안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피해자에 대한 가혹행위, 감금, 감시, 따돌림 그리고 규정을 어긴 업무지시, 인사발령 등이 빗어낸 결과다.


이 모든 행위의 중심에는 직지농협 조합장이 있다. 조합장은 지난 2010년 자신의 조합장 선거를 도와주지 않은 직원들을 타 농협으로 강제 전적시키고 특수직으로 전적이 여의치않은 피해자를 쫓아내고자 혈안이되어 탄압을 일삼았다.


20여 년을 멀쩡히 일하고 그것도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특별승진까지 한 여성 과장이 어느날 갑자기 무능력하고, 횡령이나 일삼는 자로 손가락질 받기 시작했다. 멀쩡히 일 잘하던 사람이 한순간에 무능력자로 바뀔 수 없다. 그런데 왜 이런 현실이 만들어졌는가. 답은 간단하다.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라 조합장의 그 말도 안되는 자존심 하나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을 동원해 한 여성 노동자를 왕따시키고, 음해하고, 누명을 씌운 것이 이 사건의 시발점이고 전부다.


전국농협노조는 이번 성폭력사건 뿐만 아니라 성폭력사건을 불러온 직지농협 사업장 문화, 업무방식을 문제삼고자 한다. 이미 이번 성폭력사건 전에 직지농협 내 피해자의 업무정상화, 정상적인 인사발령을 요구했다. 조합장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전국농협노조는 이미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조감처)에 성폭력건을 포함한 8건의 감사를 요구하는 제보 공문을 접수시켰다. 성폭력건은 이미 처리되었지만, 중요한 것은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 위한 근본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직지농협을 정상화하기 위해서 농협중앙회와 중앙회장 또한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조감처는 자신들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서 직지농협과 조합장이 자행하고 있는 각종 부조리한 행위에 대한 감사를 철저히 하여 지난 3년 여간의 조합장과 그 하수인들의 부당행위, 규정에 어긋난 행위에 대하여 단죄해야 한다.


스스로 뉘우칠 마음이 없는 직지농협 조합장과 그 하수인들에게는 이제 외부의 충격이 필요한 때다. 다시 한번 농협중앙회가 엄중한 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


2013년 12월 3일(화)

김천 직지농협에 대한 엄중한 감사 촉구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