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31일 진행예정이던 수지분회의 단체교섭이 또다시 사측의 불참으로 결렬되었습니다.
수지농협 사측은 지난 24일 경인본부 집회 이후에도 전혀 태도의 변화를 보이지 않고
노동조합의 교섭요구에 대하여 계속 무시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교섭 전일 30일에는 분회장과 사무국장에게 복무규정 위반 문서와
경인본부에는 시설물 무단사용 경고 문서를 발송하는 등
전혀 대화의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인본부 교섭위원단은 오늘 교섭이 결렬된 후 수지농협앞에서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분회 조합원과 함께 선전전을 진행하고
교섭해태 등에 대한 고소고발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인본부 조합원 동지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