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1일. 일요일.오전 10시. 제주 한경 체육관은 전국농협노조 제주지부 동지들과 가족들의 하나를 위한 울림으로 가득 채워졌다.
지역의 특수성이 갖는 어려움까지 감내하며 그간 전국농협노동조합의 이름으로 투쟁하고 조직하며 2004년 지부 결성을 이루어낸 지 어언 1년.
어느새, 제주 지역 운동의 중심주체로까지 거듭 난 자신들의 모습을 확인하게 된 우리 제주지부 동지들의 얼굴에는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 지부 동지들에 대한 신뢰 그리고 전국농협노조 전 조합원 동지들을 향하는 끈끈한 무엇이 저절로 묻어 나왔다.
금번 제주지부 1주년 결성대회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대회식에서는 전국농협노조 전 조합원 동지를 대표하여 선재식 위원장님의 제주지부 동지들에 대한 격려에 이어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장, 전농 제주 도연맹 의장등 대표자들의 연설을 통해 통해 각계 연대단체의 힘 찬 축하와 지지가 연이어졌고 강중언 제주 지부장의 당당한 대회사가 다시금 전국농협노조 제주지부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로 자리하였다.
특히, 강중언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제주지부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전력을 다해준 지부 조합원 동지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더 없이 큰 신뢰와 지원을 보내준 전국농협노조 전 조합원 동지들께 인사드린다는 입장을 재삼 밝혔다.
대회식 이후 진행된 체육대회에서는 준비된 일정에 따라 <3인 1조 막걸리 마시고 이어 달리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제주 지부 동지들과 가족들은 매번의 몸짓과 울림에 함께 웃으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전진을 새겨 나아갔다.
금번 제주지부 창립대회에서 확인한 것은 이제까지 그러하였듯이 변함없는 우리의 애정으로, 우리의 힘으로 제주지부가 더욱 견고해지는 것은 물론 전국농협노조 조직 전체가 함께 발전할 것이라는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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