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한국노총 양 노총은 20일 오후 서울역에서 '비정규 권리보호 입법 쟁취, 김대환 노동부 장관 퇴진 양 노총 전국단위노조대표자 결의대회'를 진행했고, 이후 정부의 노동정책 핵심에 선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퇴진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 노총은 '비정규 확산법 창안자, 노동법 전면개악의 기획자, 김태환 열사 사태의 무책임, 노동탄압 선봉장'등의 표현을 쓰며 김대환 노동부 장관을 강력히 규탄했다.
양 노총은 결의문을 통해 ▲노동관계를 후퇴시키는 김대환 장관의 퇴진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3권 보장 및 820만 비정규 노동자 실질적 차별해소 입법 쟁취 양 노총 공동투쟁 ▲정부의 비정규 입법, 노사관계로드맵 입법 저지와 노동관계법 개혁 ▲신자유주의로 인한 사회양극화 문제 해결 총력투쟁 등을 결의했다.
결의대회가 진행된 서울역에는 보건의료노조와 해태노조를 비롯한 3000여명의 노동자가 모였고, 민중연대 정광훈 상임의장,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행진을 통해 시민들에 정부 노동정책의 부당성을 비롯한 김대환 장관 퇴진의 필요성을 알려나갔다.
한편, 결의대회에서 앞서 양 노총의 중앙노동위원회, 지방노동위원회 노동자위원 30여명이 기자회견을 개최해 "정부의 반노동자적 노동정책 전면수정과 김대환 장관 퇴진을 촉구한다"며 "노동위원회 노동자위원직을 전원 사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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