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노조는 7월 1일 농협중앙회 신관 앞에서 지역농협구조조정분쇄, 비정규직철폐, 쌀협상 국회비준저지를 위한 전국농협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노조는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신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먼저 <새 농촌 · 새 농협 운동> 전면 폐기, 농협중앙회 전면 개혁 의지를 밝혔고, 오후 2시 사전결의대회를 시작해 오후 6시 30분에 마무리했다.
오늘 집회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사무금융연맹,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민중연대, 범민련남측본부, 경찰청고용직노조, 전축노, 생보노조, 증권노조, 서사노 등이 참여해 연대의지를 밝혔다.
사전결의대회는 비아분회, 미금분회, 교하분회와 흥국생명, 경찰청고용직공무원노조 등투쟁사업장 투쟁경과보고와 공연으로 마무리지었으며, 집회참가자들은 '농협중앙회 해체'라고 쓰인 손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중앙회 개혁의지를 다졌다.
본대회는 농협노조 서필상 수석부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참가단위 소개와 선재식 위원장의 대회사로 이어졌다. 전농과 전국연합, 민중연대, 사무금융연맹 등은 농민과의 연대투쟁의 중요성과 함께 농협중앙회 개혁 투쟁에 동참할 것을 연대사로 밝혔으며, 이후 대경본부 김영집 본부장의 투쟁사가 있었다.
전체 집회참가자 동지들의 대형 농협중앙회 깃발 찢기 상징의식 후 본조 안영직 회계감사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으며 실천투쟁을 결의하는 것으로 집회가 마무리되었다.
오후 5시쯤 집회를 끝낸 농협노조 집회 참석자 동지들은 세 방향으로 나누어 농협중앙회장과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건물진입을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의 방패에 찍혀 많은 부상자가 생겼다.
7월 1일 저녁 7시 50분 현재 안남문 전북본부 본부장님이 신촌 연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손가락 두 개 크게 다쳐 저녁 9시 수술을 준비중이다.
또한 허남일 강원본부 수석부본부장님은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으나 현재 씨티 촬영결과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머리가 크게 찢어져 현재 30여 바늘을 꿰매는 치료를 받고 있다.
농협노조는 현재 부상자 현황을 파악중이며, 공권력남용에 따른 강력한 대응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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