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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2-04 17:45
전국농협노조 동지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글쓴이 : 본조
조회 : 936  

                    전국농협노조 조합원 동지 여러분들께 드리는 글!!!

어느새, 절기상 <입춘>을 맞이한 오늘. 어제까지도 온 몸을 파고들던 한겨울 차가운 공기가 잠시 그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우리 조직의 내일이 아니, 당장 오늘의 현실이 <입춘>이 주는 의미로 다가들 것을 실감케 됩니다.

동지 여러분들께서도 익히 알고 계시다시피 여전히 우리는 전체 노동자의 그리고, 전체 노동운동진영의 현실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 상황에 서 있습니다.
아직까지 조직 내부 일정을 전개하는 과정에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끊임없이 즉각적인 실천을 요구하는 과제와 직면케 되는 까닭입니다.

이러함에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변함없이 우리 조직의 일보 전진을  확신케 되는 데에는 험난한 여정이지마는 지금까지 나름의 계획일정을 전개하여 왔던데 따른 것입니다.

더더욱 그 확신을 두터운 신뢰의 철옹성으로 세울 수 있었던 데에는 충남 대전 서부분회 건설 ▫ 전북 소성분회 건설 ▫ 제주 김녕분회 건설 등 가장 최근까지 치열하게 조직 확장을 실현한 현실이 자리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겠습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우리 지역농협노동자의, 전국농협노조의 현실 극복의 전통과 살아 있는 힘을 믿습니다.


전국농협노조 동지 여러분!!!
며칠 후 우리는 이제 보다 직접적인 조직 내부 정비일정을 개시하게 됩니다.
오는 2월 11일 <제 3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보궐 선거 공고>로부터 새로운 지도부를 옹립하는 일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미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어려운 현실조건의 연속이었음에도 이제까지 한 치의 머뭇거림도 허용하지 않고 달려왔으며, 여기에 이르렀습니다.

한동안 우리를 휘감았던 헛된 <패배주의>를 벗어 던질 때입니다.
이제 제대로 우리의 목표와 과제를 향해 전국농협노조의 이름으로, 지역농협노동자의 이름으로 반격을 행할 때입니다.
     
전국농협노조 동지 여러분!!!
금번 설 날, 고향이며 친지 분들이 전하는 온기로 동지 여러분들의 지친 심장과 머리를 한껏 충전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동지 여러분들의 당 찬 오늘을 마주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그 기운으로 온전하게 결코 물러설 수 없는 한 판 대결을 결의하여 주십시오.

동지 여러분들의 살아 꿈틀거리는 힘이 있어 여하한의 현실도 딛고 넘어설 수 있으리라는 견결한 신심을 재삼 확인합니다.
 
일년 후 2006년 설 날. 우리 투쟁과 그 승리의 무용담을 이야기할 준비는 바로 오늘부터 이루어집니다.

아무쪼록, 동지 여러분들의 양 어깨가 쫙 펴지는 설 날이 되길 기원합니다.
이와 함께 특히, 장기투쟁사업장 동지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가장 생생한 조직 복원의 장에서, 전국농협노조가 다시 일어서는 바로 그 날, 그 곳에서 동지 여러분들을 만나 뵙겠습니다.

             
                                                      2005.  2.    4.
                        전국농협노조 비상대책 위원회 위원장  선  재  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