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농협 조합장 규탄대회 열려!!!]
우리는 조합장의 노예가 아니라 농업과 농촌을 위해
일하는 농협노동자 입니다 !
11월 28일(목), 오후 1시, 폭설과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강원, 경
인, 전북, 제주, 대경본부 등 전국 곳곳에서 150여 명의 동지들이
직지농협 앞에 모였습니다. 전국축협노동조합 뿐만 아니라 순천
농협노동조합 동지들도 연대해주셨고 대구경북지역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 시민사회단체들도 함께해주셨습니다.
집회 투쟁에서는 강근제 전국농협노조 위원장, 민주노총 경북본
부 김달식 본부장, 민주노총 사무금융연맹 마화용 부위원장, 전
국축협노조 이윤경 위원장의 투쟁발언과 제주본부 안덕분회 윤
은석 사무국장, 경인본부 하경희 여성국장의 현장발언이 이어지
면서 분노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조합장과의 면담을 진행키로해, 신석운 수석부위원장, 홍인선
전북본부장, 박명종 제주본부장이 들어가 우리의 요구사항 등에
대해 다시한번 제기하고 질의했으나 하규호 조합장은 역시나 요
구사항만 듣고 본인은 대답하고 싶으면 대답하고 하기 싫으면
안할 것이라며 안하무인의 자세로 일관, 조합장으로서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리집회에서 면담대표단 박명종 제주본부장이 이러한 하규호
조합장의 태도를 전하자 참가자들은 끝까지 싸우자며 더욱 분노
했고, 순천농협노동조합 배문선 위원장도 투쟁발언을 통해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휴지 60세트 횡령했다고 뒤집어씌워 해고한 직지농협에 항의하
기 위해 휴지 1세트와 휴지통에 참가자들의 분노를 적어 직지농
협에 전달하고 투쟁을 마무리했습니다.
현재 성희롱 가해자 전무는 농협중앙회 조감처의 권고, 이어 진
행된 징계위원회에서 해직이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근 3년간
직지농협 사태의 진짜 가해자, 진짜 범인 하규호 조합장은 여전
히 잘못을 인정하지 않은 채 버티고 있습니다. 노동자를 길들이
기 위해, 지역농협이 자신의 권력인양 함부로 행동하는 나쁜 조
합장 반드시 처벌해야 합니다.
진짜 가해자 하규호 조합장 물러날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농협노동자는 조합장의 노예가 아니라 농업과 농촌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대구지역 여성단체와 민주노총 대
구본부 경북본부가 직지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가혹
행위로 노동자 탄압하는 직지농협 하규호 조합장을 규탄, 농협
노동자들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을 밝혔습니다.
여성 인권탄압 직지농협 엄중 감사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12월 3일(화), 오전 11시
□ 장소 :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앞
직지농협 조합장 퇴출! 농협노동자 직접행동
□ 일시 : 12월 7일(토), 오후 1시
□ 장소 : 김천역 앞
* 모아주신 탄원서는 농협중앙회, 국가인권위원회 등등 곳곳에
전달토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