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본부 헤드라인 뉴스]

  지난 7월 16일 전국농협노조 경인본부는, 본부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하반기 투쟁계획을 논의하였다.

  해당인원 42명중 31명의 참석으로 시작된 운영위원회에서, 각 지부 분회장들은 하반기 경인본부 주요 계획으로, 사회공공성 실현을 위한 시군금고 운용수익 공개 및 지역사회 환원 투쟁을 힘차게 결의하였다.

  또한, 농협중앙회의 비민주적 반투명적 관행 타파를 위한 지역농협 무이자 저리자금 지원내역 공개 및 농협중앙회의 지역농협에 대한 지배개입금지를 천명하기 위한, CS모니터요원 평가제도 폐지와 인사개입금지등에 대한 투쟁과제를 설정하였다.

  특히, 농협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농업과 농민조합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면세유 취급 수수료, BC카드 이용수수료 이중 강제 징수 규탄 및 비료값 인하를 이루어내기로 결의하였다.

  이 날 운영위원회의 힘찬 결의를 시작으로 향후 본부는 정보공개 및 면담요구, 투쟁선포 기자회견 및 총력집회등 다각적인 투쟁전술을 구사하며 앞서 나열한 투쟁과제들을 반드시 쟁취해갈 계획이다.

  이에, 각 지부분회는 당장 7월 23일을 기해 '시군금고 지역사회 환원'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각 지점에 일제히 부착하기로 하였다.

  경인본부는, 각 지점별 현수막 부착을 시작으로 이후 점점 강도높은 투쟁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