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조, 22일~23일간 울산․경남지역 순회 실시

공공금고 수익 지역환원, 농수축협노조 통합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본조 간부들의 전국순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10월22일~23일까지 울산․경남지역 순회가 있었다.

22일. 울산교육금고 지역환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울산지부 순회에 나섰다.

기자회견에는 본조 서필상 위원장, 정재우본부장, 김은식지부장을 비롯하여 울산지부 각 분회 간부들 15여명, 진주서부분회 해고자 동지들, 부산본부 기영근남부산 지부장, 강원본부 영월분회 김덕기동지 등이 함께했다.(자세한 내용은 언로보도 모음 참조)

이어 최근 단협해지통보 등 노동조합과 갈등을 만들고 있는 울산원예농협을 찾았다. 상임이사를 만나 노동탄압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간부간담회에 들어갔다. 간부간담회에서는 전국 투쟁사업장 현황(부산, 진주서부, 영월 등)농수축협노조 통합사업 경과, 공공금고 투쟁경과, 농협법 개정, 여직원근무복 투쟁경과 등 현안 사업과 투쟁 등에 대한 보고와 간부들의 의견들이 오갔다.

간부간담회 후 원예분회, 방어진분회, 병영분회 순회로 이어졌다.

23일. 동남해농협에서 남해지역 간부간담회와 함께 남해지역 간부간담회를 시작했다.

남해지역은 남해분회 결성과 단협체결을 계기로 지부 결성사업이 현안문제로 떠 오른 지역이다.

간담회에서는 전날 울산지역과 마찬가지로 전국 투쟁사업장 현황(부산, 진주서부, 영월 등)농수축협노조 통합사업 경과, 공공금고 투쟁경과, 농협법 개정, 여직원근무복 투쟁경과 등 현안 사업과 투쟁 등에 대한 보고와 간부들의 의견들이 오갔다.

남해분회 임채기 분회장은 지역에 있는 조직들의 간부들 얼굴로 모른다며 노조가 통합되어 지역내에서 역할을 해야한다며 노조통합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냈다.

이어 동남해분회, 남해분회, 새남해분회 순회를 끝으로 울산경남지역 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지역순회를 통해 나왔던 현장의 의견이 노동조합 사업에 적극 반영되어 노동조합의 힘있는 하반기 사업과 투쟁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