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대경본부 현장순회를 진행해 현안문제가 첨예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했다.

  상주지부를 순회하며 농협중앙회 상주시지부 항의방문을 진행, 시지부장 면담을 했다.

  임의단체인 상주시인사업무협의회가 운영규정으로 승진이동시 타 농협 전적 조항을 둠에 따라 4급 승진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면담에서 “농협중앙회에서 인사업무협의회의 불법, 부당행위를 지도 지원하며 지역농협에 대한 지배개입을 자행하고 있다. 차기 협의회 회의인 6월 8일까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시 대경본부와 본조 차원에서는 전국적으로 대응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지도 지원 미명하에 교묘하게 지역농협에 지배개입하는 농협중앙회를 강하게 비판, 전국적인 투쟁까지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부간담회에서는 임의단체 인사업무협의회 문제는 지역별로 산재해있고 사안별 대응이 진행되어왔던 바, 금번 상황을 계기로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분석, 확대하여 전국적 대응 체계를 준비키로 했다.

  이어 신규조직인 함창분회를 순회하며 조합원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었다.
  대의원총회에서 노조 청문회까지 진행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사측의 불법,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기 위해 함창분회의 상임이사 면담을 진행해, 전국농협노조의 입장을 전달하고 부당노동행위 근절, 노동조합 인정 등을 요구했다.

  이 외 중화분회, 상주원예분회, 점촌분회, 칠곡 가산분회 등을 현장순회하며 조합원과 간부들을 만났다.

 한편 지난 20일 충북지역 현장순회를 진행해 조합원과 간부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현장 현안 문제, 노동조합 활동, 전국농협노조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