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남해분회 2010년 단체협약 조인식 개최
4개월에 걸친 긴 교섭 마무리

6월28일(월), 새남해분회 2010년 단체협약 조인식이 열렸다.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조인식에서 사측을 대표한 조합장은 “어떤 농협보다 (노동조건 등이) 뒤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단체협약 준수의 의지를 밝혔으며, “단체협약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농민조합원과 농협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 이와 함께 “노조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한다”는 덕담도 덧붙였다.

노측을 대표한 서진호 본부장도 인사말을 통해 “노사 소통을 통해 단체교섭을 마무리 했다. 단체협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사 모두 노력을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새남해분회 교섭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동안 본교섭 9차례와 실무교섭 5차례를 거쳐 체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