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토) 충북본부는 보은중학교에서 조합원과 내외빈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충북본부 조합원 한마당'을 진행했다.

 김원만 충북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주노총 이정훈 충북본부장, 민들레 희망연대 구금회 대표, 전교조 오황균 보은 지회장 등 연대단체의 축하인사와 전국농협노조 서진호 울경본부장의 축사로 문을 연 금번 행사는 본부의 전체 조합원이 오랜만에 만나 다른 분회 동지들과 몸을 부딪히며 즐거운 대동놀이를 하고 동지애를 다진 시간이었다.

 비록 전체 조합원이 모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궂은 날씨에도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해 열심히 대동놀이에 참여하며 흥겹운 시간을 보냈다. 게임도 하고 술도 한잔씩하며 하반기 농협법 개악 저지 투쟁에 힘있게 결합하겠다는 결의를 모으기도 했다.

 전국농협노조 민경신 위원장도 대동놀이 시간에 합류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을 비롯한 지역 연대단체와 전국농협노조 민경신 위원장과 사무처, 울경본부 서진호 본부장과 사무처, 강원본부 태준호 본부장과 김학도 전본부장, 사무국 동지들이 함께 해 주었다.

 함께하신 조합원 동지들, 멀리까지 와주신 전국농협노조 동지들, 그리고 연대단체 동지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