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는 지난 7월 27일(화), 대의원대회를 열고 ‘제주지부 2010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제주본부 건설 추진’을 주요하게 논의해 오는 8월 22일(일), 제주본부 결성 총회를 진행키로 결정했고 현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농협노조는 지난 2010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제주지부의 도서 특성을 인정해, 규약의 지역본부 설치 요건에 제주도 예외조항을 신설했다. 이에 제주지부는 본부 결성을 결의하고 임원 구성, 운영규정 개정, 사업계획, 조합원 조직 등 본부 결성 추진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지부에는 하귀분회, 성산분회, 서귀포분회, 중문분회, 대정분회, 김녕분회, 안덕분회, 제주감귤분회가 있고 450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하고 있다.


 한편, 7월 28일에는 새내기 분회 제주감귤분회 조합원교육이 열려, 민경신 위원장의 ‘노동조합 일상활동’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제주감귤분회는 새내기의 열정으로 활발한 분회 활동을 결의하며 일상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다.

 제주지부 일정에는 민경신 위원장, 김도영 사무처장, 김동은 조직실장이 함께 했다.

 다시 비상하는 제주 동지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기대해본다.


사진 1] 7월 27일 제주지부 대의원대회
사진 2] 제주지부 대의원대회
사진 3] 7월 28일 제주감귤분회 조합원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