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회 전북본부 조합원 체육한마당이 9월 11일(토), 정읍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조합원과 가족, 그리고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힘있게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귀여운 꼬마 아가씨들의 벨리댄스공연과 공공노조 정읍국악단노조 사물공연이 진행되어 행사장의 흥을 돋우기 시작했다.

안재선 본부장의 개회사로 본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어 정광수 민주노총 전북본부 본부장,  하연호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위원장, 김상찬 전국농협노조  부산본부장이 연대사를 통해  축하해 주었다.

개회식 이후 본격적인 체육행사가 진행되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축구장에서 진행되었던 축구는 군산지부가, 여성피구는 임실지부, 윷놀이는 전주완주지부, 여성팔씨름은 정읍지부, 남성팔씨름은 정읍지부, OX퀴즈는 군산지부 꼬마 아가씨들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종목별 우승 시상과 경품추첨을 하고 제10회 전북본부 조합원 체육한마당 폐회를 하였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조합원 동지들과 가족들, 그리고 내외빈 동지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한편, 행사장 주변에서는 부산본부 해고자 원직복직을 위한 대법원 탄원서 서명운동이 진행되어 참석한 조합원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