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부터 신규 분회 결성으로 활기!
 

신규분회 결성으로 2011년 새해 벽두부터 노동조합이 활기를 띄고 있다.

지난 1월 5일(수) 경주지부 양남분회 26명의 동지들이 결성 총회를 열고 전국농협노조 깃발을 올렸다.
홍정찬 분회장, 백종원 사무국장, 김종범 수석부분회장, 박희동 부분회장, 김해필 여성부분회장, 백종원 회계감사, 그리고 각 집행부서장까지 선임하면서 힘찬 투쟁의 첫 발을 내딛었다.

홍정찬 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투쟁'이나 '동지'라는 단어가 아직은 낯설지만 적극적인 노동조합 활동 속에 익숙해질 쯤엔 우리의 노동조건도 개선되리라 믿는다"고 말하고
"분회결성을 추진하면서 조합원 동지들이 하나되는 모습에 감동했다. 노동조합 활동 속에 살맛나는 직장생활을 만들면 농협도 발전하고 농민과도 상생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노동조합 활동을 주문했다.

이날 결성총회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내외빈들이 참석하지못했지만, 민경신 위원장 축전을 비롯해 곳곳에서 축하인사를 전하며 양남분회 결성과 조합원 동지들을 대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