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의 역사, 제주 4.3 기행 다녀왔습니다!
전국농협노조는 지난 4월 3일(금)~5일(일), 2박3일간 조합원 및 가족들
과 함께 '제주 4.3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1일차. 4월 3일 강정마을에서 열린 전국노동자대회를 시작으로,
2일차엔 송악산 진지동굴, 섯알오름 학살터, 알뜨르 비행장, 백조일손지
묘, 4.3 평화공원, 북촌 애기무덤 등 4.3 유적지를 기행하고 4.3의 역사에
대해 보고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아놓고 어린아이까지도 모
두 총살시켰다는 북촌 애기무덤앞에선 모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그
리고 슬픔을 넘어 분노할수 밖에 없는 역사의 현장 곳곳에선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3일차. 성산 위령비를 들리고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국가권력이 자행한 역사의 아픔을 돌아보고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투쟁
등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투쟁 속에 우리 동지들도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다지고 기행을 마쳤습니다.
이번 역사기행에 강원본부, 경인본부 등에서 조합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
했고 대경본부는 강풍으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부득히 참석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