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5-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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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앉은 친구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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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정아
 조회 :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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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앉은 친구가 말한다
2년동안 사귄 우리가 헤어지는데 2초면 충분했다고
그래, 나 역시
전에 사귀던 사람이 얼마전 전화가 왔는데
그 사람 얼굴도 기억이 안났고 빨리 끊기 바빴으며
그 다음 사귀던 사람이 연락왔을때도
답장 보낸다는 걸 깜빡했다
아주 오래도록 사랑했던 사람, 지금은 밍숭맹숭
그때, 우리가 헤어질때는, 숨이 막혀 죽을 것 같았고
세상이 무너지고 하늘이 조각나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난 나는, 무섭게도 이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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