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3-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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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통해 3억여원 적자, 흑자로 눈속임” 조합장 해임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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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본부
 조회 :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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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 “분식회계 통해 3억여원 적자, 흑자로 눈속임”
조합장 해임운동 돌입 |
20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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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농협 대의원, 조합원
서명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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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농협(조합장 윤용호) 이사 및 몇몇 대의원들이 조합의 분식결산 및 잇단 부정의혹과 관련해 조합장 해임운동에 돌입,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조합원들에 따르면 진천농협은 지난달 22일 있은 2004년 결산총회시 3억3000만원 가량의 적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분식회계를 통해 6000만원의 흑자가 난 것처럼 결산했다는 것이다. 진천농협은 지난해에도 임직원의 부당 대출 의혹과 고액연봉 문제가 불거져
조합원으로부터 진상규명을 촉구받는 등 내홍을 겪었으며 그 여진이 이번 총회까지 이어졌다. ▶본보 1652호 3월29일자 2면, 1654호
4월5일자 14면 참조
이에 따라 대의원들은 당일 결산총회 자리에서 윤용호 조합장의 총회의장 자격을 박탈, 회의장 밖으로 내보낸
후 임시의장을 선출, 총회를 진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대의원은 “조합측이 결산과정에서 적자가 발생하자 이미
지급한 직원들의 보건단련비 등을 회수해 환입하는 방식으로 허위 흑자결산을 했다”며 “분식회계도 이해가 안가지만 조합의 사정도 감안하지 않고
상여금 등을 우선적으로 지급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한 조합원은 “조합에서 적자가 나니까 상여금을 회수한 것처럼 속이고
서류상으로만 흑자결산을 한 것은 도덕성 상실”이라며 “부정의혹도 씻지 못한 상황에서 조합원들에게 불신만 사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진천농협 김 모 전무는 “당초 조합사정이 그리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상여금 등을 지급했는데 적자가
발생, 이를 그대로 결산하기가 어려웠다”며 “흑자결산을 위해 직원들에게 지급된 상여금을 환입하는 방식으로 결산을 했다”고 사실을
인정했다.
조합장 해임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의원들은 조합원 1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해임동의안을 대의원총회에 상정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 농협법상에는 500명 이상의 조합원 서명을 통해 해임동의안을 상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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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3호/ 협동조합/ 이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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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3-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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