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문서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 조합원게시판
  • 설문조사
  • 계간지 다루
  • 조합원 가입안내
  • 홈페이지 이용안내
노동자.농민 연대의 구심! 전국농협노동조합

자유게시판

Home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작성일 : 08-07-28 16:09
농민단체들 농협중앙회 사료값 인상 규탄
 글쓴이 : 본부
조회 : 1,173  
"사료값 인상 정당성은 소, 돼지도 웃을 일"
농민단체들 농협중앙회 사료값 인상 규탄
박유진 기자libero1990@naver.com 0기사본문글자크기
사진더보기
농민단체들이 농협중앙회의 사료값 인상을 규탄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 민중의소리
 

농축산단체대표자들이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농협이 28일 0시를 기해 사료값을 최대 20%인상하기로 한 것을 강하게 규탄했다.

이 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에서 박의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은 "농협사료는 지난 5월 (농민과) 고통분담 하겠다고 밝혀놓고 불과 2개월여 만에 또 다시 누적적자를 이유로 최대 20%라는 믿기지 않는 (사료값)인상을 단행했다"며 "농협사료 전 대표가 납품비리로 구속된 마당에 사료값 인상의 정당성을 우리 농민들에게 믿으라는 것은 소, 돼지, 닭도 웃을 일이다"고 규탄했다.

박 회장은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로 이해 한우, 육우 산지가격이 폭락하고, 계속되는 사료값 폭등, 면세유가 폭등으로 폐업농가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수백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연간 1조 5천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농협중앙회는 농민들과 함께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도숙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국민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한 의장은 "오늘 드디어 미국산 LA 갈비가 인천공항으로 들어오고, 이미 한우 가격은 떨어질대로 떨어졌는데 한우 소비자 가격은 그대로다"며 "7년을 끌어온 DDA 협상 타결이 곧 타결되면 (농산물 수입)관세를 현재 수준의 3분의 1로 낮춰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살아남을 수 있는 농민들은 아무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의장은 "농협이 농민을 지켜주지 못하고 오히려 (사료값 인상 등으로)농민을 죽이려 하는데 국민들이 도와주지 않으면 다른 방법이 없다"면서 "정부도, 농협도, 국민들도 지켜주지 못하는 농업은 죽을 수밖에 없다. 부디 국민들이 농민들을 지켜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5명의 축단협 대표자들은 농협 축산대표를 항의방문 했다.

 
사진더보기
농협은 농가와 고통분담하라!
ⓒ 민중의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