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3-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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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쟁력 있는 2·3차 산업으로”[08-02-28,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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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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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경쟁력 있는 2·3차 산업으로”[08-02-28, 한국농어민신문] |
| 2008년2월28일자 (제2028호) 이명박 17대 대통령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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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열린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 |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5일 국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롯해 내·외빈 5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임기 5년의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공식 취임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화의 길, 다 함께
열어갑시다’라는 취임사를 통해 2008년을 대한민국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대전진이 시작됐다. 한강의 기적을 넘어
한반도의 새로운 신화를 향해 모두 함께 나아가자”고 역설했다.
“농민 걱정이 곧 나라 걱정” 대책
약속 “개방위기, 전화위복 계기로 삼자” 당부
농어업과 관련해서는 “수출산업이 경제의 큰 몫을 차지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국부를 늘려가야 한다”며 “그러나 개방에 취약한 부문에서는 걱정이 많다. 특히 농어민이 그렇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농업, 농촌, 농민 걱정이 곧 나라 걱정이다.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정부가 함께 하겠다”며 “농림수산업이 더 이상 1차
산업으로 머물러선 안 된다. 첨단 생산기술을 접목하고, 유통서비스 경영과 결합시켜 경쟁력 있는 2, 3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농어민과 정부가 뜻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과 관련, 농업계는 새 정부의 농정에 기대하면서도 경쟁과 효율을 강조해온 새 정부가 일방적으로
개방농정을 밀어붙이지 않을까하는 우려 역시 표출했다.
박의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은 “한미 FTA 등 개방농정은 농민들에게
농가부채라는 짐까지 지운 상태에서 다윗과 골리앗과의 싸움”이라고 우려하면서 “농민들이 머리띠를 두르고 아스팔트에 나서지 않도록 형식적이거나
가식적이지 않은, 희망이 보이는 정책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농업계를 대표해 우정규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은 “정권 초기부터
편견을 갖고 보는 것은 문제지만 새 정부의 여성과 농업에 대한 시각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민간이나 농민, 여성단체와
파트너십을 가지고 협의하며 의견을 아우를 수 있는 열린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박진도 충남대 교수는 “이명박 정부는
시장주의에 기초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뜻인데 과연 그런 방식으로 농업과 농민들 경제가 살아날지 우려스럽다”며 “식품산업을 농림부로 이관한 것은
중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국내 농업에 이익이 되고 또 국내 농업이 기초가 되도록 제대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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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상현,이상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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