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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2-21 08:42
농협 BIS비율 산출시 공제부문 제외(12/21 이데일리뉴스)
 글쓴이 : 본부
조회 : 1,030  
제목 없음
농협 BIS비율 산출시 공제부문 제외
금감원, 은행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내년초 시행
농협 BIS비율 소폭 내려갈 듯
입력 : 2007.12.21 07:45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내년부터 농협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산정 방식이 바뀐다.

금융감독원은 농협에 대해 적용돼왔던 BIS비율 산출방식을 조정, 내년초부터 공제사업부문(보험)을 산출식에서 제외키로 하고 최근 은행업 감독규정 변경안을 예고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21일 "2016년 농협 신용-경제사업 분리를 앞두고 농협 BIS비율 산출방식을 단계적으로 수정하는 차원"이라며 "BIS비율은 원래 은행 평가에 적용되는 건전성 기준이어서 공제부문을 산출식에서 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란 은행의 재무구조 안정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 자기자본을 부채 등의 위험가중자산으로 나눠 100을 곱해 구한다.

금감원은 이로써 비록 소폭이지만 농협의 BIS비율이 조금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공제부문의 자본과 위험가중자산, 즉 산출식에서 분자와 분모 모두 감소하게 되지만, 자본 감소분(분자)이 위험가중자산(분모) 감소분보다 많을 것이라는 것.

지난 3분기말 현재 농협의 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1.97%를 기록중이다.

업계는 이번 조치에 대해 `농협에 대한 건전성 감독을 차차 시중은행 수준으로 현실화하는 수순이 아니냐`고 보고 있다.

금감원은 "다만 산출식을 조정한 후 농협의 BIS기준 자기자본 비율이 11.0%를 하회할 정도로 떨어지는 경우엔 산출방식 변경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편 정부는 올 2017년까지 농협 신용-경제사업을 분리하되, 분리때까지 농협 신용(금융) 사업의 BIS 비율을 현재와 유사한 12.0% 수준에 맞추도록 권고한 바 있다.

3분기말 기준 4대 시중은행의 BIS 비율은 12.6% 수준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