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5-06-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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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사대협상에 농민들 총파업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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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본부
 조회 :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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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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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농민회총연맹은 10일 오전 미대사관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 한국 정부의 굴욕적
쌀협상 이면합의를 규탄하고 현재 국회에 제출된 쌀협상 국회비준동의안 폐기를 촉구했다ⓒ민중의소리
한승호기자 | 지난 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당시 미국쌀 점유율 확대를 보장하는 내용의
우리 정부의 이면합의가 있었고 미국이 이를 최근 쌀협상에서 압력 행사용 카드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굴욕적 협상 파기와 전면 재협상 요구가
각계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문경식)은 9일 규탄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10일 오전 광화문 KT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미국과 한국 정부의 굴욕적 쌀협상 이면합의를 규탄하고 현재 국회에 제출된 쌀협상 국회비준동의안 폐기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민중연대, 전국연합, 민주노동당, 전국중도매인연합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각계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고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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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의소리 한승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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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농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 비준동의안 즉각 철회
▲쌀협상 이면합의 책임자 처벌 ▲쌀협상안 무효선언 ▲농업농촌 회생을 위한 근본 대책수립에 나설 것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농 문경식 의장은 "(쌀협상은) 농민을 사지로 내몰려는 의도나 다름없다"고 밝히고 "이런 사실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쌀협상이 전면
재협상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농민들은 오는 20일 서울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
농민총파업을 벌이고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쌀출하 중단, 농산물 도매시장 판매중단, 각계 동맹파업 등의 투쟁을 이어갈 계획이며 28일에는 전농,
한농연, 카톨릭농민회 등 농민단체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상경투쟁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농은 밝혔다. 또 각계 농민단체
대표자들은 20일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쌀협상 국회비준 저지를 촉구하며 공동단식농성에 돌입할 계획을 갖는 등 전면적인 농업개방을 앞두고 전체
농업계가 공동투쟁을 벌이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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