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쌀 협상시 관세화 유예기간 연장 주장 2004-10-7/스탁데일리
농협은 오후 2시 서대문 본관에서 전국대의원조합장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조합장 우리농업지키기 결의대회'를 갖고 농업현안이 되고 있는 쌀 협상을 비롯한 농정현안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국내 농업인의 입장을 담은 쌀 협상 상대국에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해 협상 상대국 주한 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 경주 안강농협 최원병 조합장은 긴급발의 취지발언을 통해 "우리 쌀 농업의 장래를 좌우할 쌀 협상과 현재의 추곡수매제도를 폐지하고 공공비축제도를 도입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농업인들은 불안해 하고 있으므로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고 쌀 협상대상국에 대해서도 우리 농업인의 입장을 전달해야한다"고 말했다.
주한 대사관을 통해 쌀 협상 대상국에 보내는 메시지에서 조합장들은 한국 쌀 농업의 중요성과 한국 농업■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쌀 협상시 쌀 관세화 유예조치 10년간 연장, 쌀 최소시장접근물량(MMA)의 증량 최소화, 쌀 시장의 혼란과 가격불안정을 초래하지 않는 협상결과 도출 등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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