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1-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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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농협경제사업 추진 전략 점검(08-01-14,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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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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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농협경제사업 추진 전략 점검(08-01-14, 한국농어민신문] |
| 2008년1월14일자 (제2016호) 유통사업발전기금 ‘5조원’ 만든다 |
| 농협의 올해 농업경제분야 사업은 차질 없는 경제사업활성화 추진과 효율적인 회원조합 경제사업 지원시스템 확대,
농산물판매장 확충, APC중심의 산지유통시스템 정립, 산지농협 판매사업 기반 확충, 해외마케팅 강화, 인삼계열화사업 확대, RPC 지속적 통합과
흑자경영기반 구축, 공판장 역량강화, 농축산물 취급확대 등이 핵심이다. 여기에 최원병 신임 중앙회장이 제시한 공약사업도 분야별로 반영돼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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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 올해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유통사업 발전기금을 조성하고 판매사업을 강화하는 등의 산지·소비지 유통 점유비율 확대에 나선다.
| | ‘농협다운 농협’ 육성 목표…회원농협
농·축산물 판매 전념토록
▲농업경제기획=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해 55개 세부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올해는 농협의 농산물
유통비중을 산지 50%, 소비지 9%로 올리고 총 13조원의 경제사업활성화자금 가운데 4조3200억원이 지원된다. 신임회장 공약에 따라
농협경제사업발전T/F를 구성해 ‘농협다운 농협’육성에 나서는데 회원 유통사업발전기금 5조원 조성과 산지농협 쌀 사업 경쟁력지원, 신유통시스템
도입, 중앙회 판매전담회사 설립, 소비지 대형유통센터 확충, 산지·소비지 수직계열화, 유통사업장·계열사 운영혁신, 중앙회·조합간 공동투자 방식
협력사업 개발이 추진된다.
▲도매사업=통합구매 3000억원과 대형유통업체 판매 1000억원, 계통마트 500억원(500개)이
목표이다. 통합구매 품목을 지난해 19개에서 올해 늘리고 이마트 등의 대형업체 대상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한다. 산지유통 거점조직 육성을 위해
유통혁신자금 3000억원을 지원, 농산물 등급화 등의 산지 유통기반 구축에 나선다. 등급화 품목은 올해 8개 이상이다.
매취·저장사업을
확대하고 산지·소비지 수직계열화를 위해 연합사업단 취급물량을 4600억원으로 늘린다. 도매물류센터(성남·군위)를 확보해 물류체계 개선에 나선다.
유통판매장 사업역량 제고를 위한 ‘개인별 차등성과급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올해 도매사업 3조5497억원 실적을 목표하고
있다.
농산물 유통비중 산지 50% - 소비지 9% 목표
통합구매품목 19개로 늘려 3000억까지
확대
구매교섭력 제고…정품·저가유류 안정 공급
유통전문인력 800명 양성·물류표준화 지원도
▲자재=계통 유류사업
확대를 통한 구매교섭력 강화로 정품·정량·저가 유류의 안정적 공급이 목표이다. 현행 알선 구매를 매취 사업으로 전환한다. 농약원제사업은 70개
품목 400억원으로 늘리고, 면세유류의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농업인 실익증진을 꾀한다.
친환경자재 유통개선을 위해 유기질비료
토량개량제 공급개선, 녹비·종자구매개선 및 우량종자를 확보한다. 농기계 서비스센터를 규모화 광역화하고 시장점유율을 22%로 늘린다. 회장 공약인
대량구매 이점이 있는 자재품목의 조합자율 구매를 추진하고 시·군별 지역공동발전기금을 신설해 중앙회 취급수수료 전액을
적립한다.
▲산지유통=산지유통주체 역량제고를 위해 1200억원을 들여 작목반 재정비에 나선다. 또한 회원농협 판매사업 규모에 따라
지원을 차등하고 조합공동사업법인 33개를 설립한다. 유통전문인력 800명을 양성하고 물류비 절감을 위해 물류표준화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APC중심의 산지유통시스템 정립을 위해 신규 10개를 건립하는데 중앙회 무이자자금 300억원과 정부보조 86억원이 집행된다.
농협
가공공장 자립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올해 한계공장 10% 정리방침에 따라 지난해 101개에서 90개로 줄인다.
▲원예=원예농산물
수급과 가격안정을 위해 16개 품목 1조1000억원(94만5000톤)의 계약사업을 지속한다. 신 소득 작목으로 블루베리와 검은메론, 칼라수박
이외에 가지 고추 토마토 등 관상채소, 여름딸기 등을 추가한다. 양파수확기와 마늘주대절단기, 안개제거시스템, 일사감응장치 등의 생산시설 장비를
지원하고 농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특히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마케팅을 강화한다. 수출목표는 2억 달러로 해외 유통업체
전략적 제휴를 위해 북미 시장을 개척한다.
▲인삼=생산에서 판매까지 일괄하는 인삼계열화사업이 핵심으로 올해 계약재배
600ha(180억원)에 수매 2469톤(815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수삼 경매제 정착을 위해 가락공판장과 금산인삼농협 이외에
광주·부산도매시장 공판장을 추가한다.
신규사업으로 계통농협 가공공장 계열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2개 인삼농협이 원료를 조달하면
농협고려인삼(한삼인)이 완제품 생산과 마케팅을 총괄하는 시스템을 갖춘다. 지난해 시작한 자조금 사업은 올해 5억2800만원을 조성한다. 고려수삼
지리적표시제를 본격시행하고 인삼검사소 수수료율을 현행 1000분의 4에서 1000분의 10으로 증액한다.
▲양곡=농협 쌀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48개 RPC(5만3000ha)가 참여하는 RPC 생산 계열화사업 기반을 조성한다. 쌀 생산 일관체제 구성을 위해 벼 자동화
육묘센터(30개)와 GAP인증 획득시설 확충(10개), 건조저장시설 확대(70개)에 나선다. 특히 시군 단위 RPC 9개를 통합하고 통합RPC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부담 완화를 추진한다. 경영안정 수탁물량은 5만톤으로 늘린다.
특히 농협 쌀 마케팅 지원을 위해 농협 쌀 거래처
납품질서를 지도하고 ‘중앙회 계약재배 인증쌀‘ 홍보를 강화한다.
▲공판사업=신성장 동력 사업을 확충해 공영도매시장 점유율 31%
달성이 목표이다. 우선 전자상거래를 통산 공판장 상·물 분리거래 등으로 650억원을 달성하고 정가·수의거래 취급액을 2800억원으로 늘린다.
전속 우수 출하조직 개발 등 산지의 출하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조합공판장 자립경영을 위해 선도육성 경영개선 등 맞춤형 육성체계를
정착시킨다.
▲하나로마트=농축산물 유통망 확충을 위해 올해 대형매장 30개를 신설한다. 또한 하나로마트 외관환경을 표준화하고 중소형
마트의 상품진열 매장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또한 농축산물 취급비중을 50%로 늘리고 외식성장에 따라 식자재 전문매장 80개(매출
2000억원)를 마련한다. 농협 식자재 브랜드 ‘하나드리’, ‘하나르메’를 선보인다.
EDLP(최저가격전략)에 맞춰 매취구매
3000억원과 PB상품을 1000개(700억원)로 늘린다. 마트와 협력업체 분사상생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윤리경영으로 투명성 확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중앙회 계통매출 2조원과 하나로마트 매출 4조9800억 원을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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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광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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