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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인 국민농업포럼이 발족했다. 지난 15일 국민농업포럼은 국회 소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2백여명의 농업계 및 사회각계 각층의 발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황민영 씨(전 농어업특위 위원장)를 상임대표로
선출하고 정관을 의결했다.
국민농업포럼은 21세기 지속가능한 한국사회와 농업·농촌을 위한다는 모토로 심포지엄, 토론회 등 사회적 여론 형성, 대국민 캠페인, 도농간
농업관련 종사자간 연대와 발전을 위한 사업과 국민농업 실현을 위한 정보자료 발간 등 연구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포럼을 준비한 박재일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농업포럼은 각계 각층의 개인과 단체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국민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국민농업포럼을 통해 각계 국민들과 소통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하도록 사회적
지지, 연대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관 의결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창립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총회를 마쳤다.
총회가 끝난 뒤 이어진 기념토론회는 ‘국민농업,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한국사회와 농업농촌의 가치를 정재돈 농민연합
상임대표가 주제발표를 했다.
정재돈 상임대표는 주제발표에서 “국민농업은 바로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이 주체가 되는 농업으로 도농상생의 농업이며,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말한다”며,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유지 증진시키며 농민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는 것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국민농업”이라고 설명했다.
〈연승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