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농업경제 부문 개혁과제
추진 방향을 정하는 등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딛고 있다.
12일 농협에 따르면 경제사업의 개혁 방향을
△농업인 및 지역농협 입장에서 재조명 △사업의 투명성·공정성·수익성 확보 △조직 및 사업 방식과 의사전달체계의 슬림화로 정하고, 해당 부서 및
사업장의 주도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1월10~22일 경제사업 우수농협을 대상으로 개혁과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12~13일에는 농협 청주교육원에서 전국 경제사업분야 주요 조합장 및 책임자급 이상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사업 개혁 대토론회’를 개최해 경제사업 개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농협은 또 농업경제 부문 유통기획 상무를 위원장으로 하는 ‘농업경제개혁위원회’(가칭)를 조만간 구성하고 실무대책반을 운영해
지속적인 개혁 동력을 확보해나가기로 했다. 농업경제개혁 실무대책반은 경제사업 개혁과제의 성격에 따라 단기 및 중장기 과제로 분류하고
농업경제개혁위원회는 이들 과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농협은 개혁 관련 추진 실적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하는 한편, 우수 개혁사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홍보해 경제사업에 대한 대외 이해도를 증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진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는 12일 ‘경제사업 개혁 대토론회’에 참석해 “농업 환경이 급변해 농협의 역할과 기능이
크게 달라졌음에도 농협 경제사업을 향한 안팎의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다”면서 “농협의 고객인 농민과 일선 조합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spur222@nongm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