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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7-14 17:10
[추천]좋은 연극 한편 추천합니다- 홈커밍데이
 글쓴이 : 부산본부
조회 : 1,164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새벽'의 홈커밍데이가
연장공연에 들어갑니다.

< 공연개요와 공연평>
관객 여러분의 격려와 기대로 7월 3일부터 27일까지 연장공연에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공연개요

작, 연출 : 이성민
출연 : 변현주, 이현식, 임태성
일시 : 2008년 7월 3일(목)~7월 27일(일)
시간 : 목, 금 오후 7시 30분 / 토요일 오후 5시, 7시 30분 / 일요일 오후 5시 (월, 화, 수  공연 없음)
장소 : 소극장실천무대(광복동)
문의 : 051) 245-5919 (극단새벽)
관람료 : 일반 20,000원  / 청소년, 단체 15,000원


작품내용

이 연극은 한 여성과 두 남성의 이야기다. 
극의 소재는 오늘 날짜로 폐쇄되는 어느 지방대학
‘카파의 가방’(사진동아리)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이다.
동아리 해소 행사를 마치고 후배 모두가 떠난 뒤 남은 세 사람.
그들의 과거와 현재, 지난날의 희망과 오늘-이곳의 현실.



“홈커밍데이” 공연을 보고 써 주신 글들입니다. 
한정된 지면으로 다 싣지는 못했지만 소중한 만남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은 변하지 않았는데 시대정서가 변했다.  - 변하지 않으려는 한 대학생


변하지 않았다는... 그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시대의 정서... 어긋났다는 것... 생소하면서도 납득되었다.
사진을 통해서 이러한 것들을 풀어 놓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어긋나고 엉켜버린 세상을 풀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구성이 짜임새있게 인물의 성격을 살리며 현실의 문제점을 진지하게 고민한 연출가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나레이션, 조명도 좋았구요.


작은 무대에서 너무 큰 감동 얻어가요. 전율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지금이나 옛날이나
별로 변한게 없다는 마지막 대사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세상은 언제쯤 변할까요?


세상을 바꾸자고 밤을 지새우던 그 많은 사람들은 일상에 묻혀 그렇게들 살아가고,
어느덧 나도 그들이 되어 가고 있다.


연극 너무 좋았습니다.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해야 겠네요.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네요^ ^ 제가 태어나기 한참 이전의 사건들을 이렇게나마 머리속에 기억 할 수 있어 값진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무거운 주제를 접해 마음도 무겁지만 중간중간 “농담과 조크”가 매끄러워 좋습니다. 큰 주제를 작게 표현하신 작품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관객이랑 호흡한다는 것, 관객을 무대로 이끌어 들이는 것이 어떤 것인지 오늘 봤어요.


사학과 다니는 학생입니다. 교수님의 추천과 친구의 권유로 보게 되었는데, 시대정신과 정서 그리고 사진이 가지는 의미에 해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실천하지 않는 저 자신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았네요.


로버트 카파 사진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영상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사회와 맞닿아 있는 예술의 역할을 또 한번 고민해보고 갑니다. 좋은 공연 감사해요.


배우들의 진지함이 묻어나는 연기에 그 시절 대학시절을 보낸 양 순간 순간 코끝이 찡해지기도... 진지한 삶의 진정성 문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시끄러운 요즘... 의미 깊게 새겨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오늘 공연 너무 재미있었어요. 특히 관객과 함께하는 장면. 그리고 썰렁한 개그까지~


부끄럽고,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그리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돌아갑니다. 지금 내가 어디쯤 서 있고, 어디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내 삶에서 켜켜이 퇴적되어 왔던 지층을 발굴하는 시간이었다.


생각보다 너~무 너무너무너무 재밌고~ 먼가 철학적이면서 심오한 느낌 받구가요~!!


너무 공감하는 이야기들로 매순간 빠져드는 공연이었습니다. 연극무대에서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릴 수 없는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조그만 무대에서 큰 감동 얻어 갑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 노조사무실에 할인권(25%)이 있습니다. 공연보실 분들은 권차장에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