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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0-15 12:04
전 지역농협 조합장 대상 서신글- 농협해체에 발 벗고 나 선 최원병 회장 규탄 등.
 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1,244  
   수정안 - 조합장서신글 (안).hwp (15.5K) [4] DATE : 2009-10-15 12:04:34
*참조 1. 본 서신글은 각 지역본부에 기 제출, 회람한 대의원 조합장 면담기초자료와 함께 우편 발송조치된 문서입니다.

*참조2. 10월 14일  21 현재,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대회 일정 변경(10월 22일에서 10월 26일로)소식이 접하여지고 있으나, 공식 공고 등 제 절차가 이루어진 바 없음에 따라 내용 중 '10월 22일 임시대의원대회'로 명기되었습니다.


                        정부와 한통속이 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은
            ‘금융지주회사 분리’를 앞세우고 농협 해체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조합장님들께 드립니다!
농협중앙회는 10월 15일 이사회에 이어 10월 22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원병 회장을 위시한 ‘정부의 동반자’로 나 선 이들이 결정하고자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농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의 금융지주회사로의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안 - 신용․경제 사업 분리 방안 -’입니다. 우리 농업의 보호 및 육성, 농협 경제 사업 활성화에 관한 내용은 전무함은 물론입니다. 

금융지주회사로의 분리가 목적하는 바와 그 의미란,
우리 농업과 농민을 위해 일하는‘농협’이 아니라, 오직 투자자 -주주 -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는 ‘농협’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 농민들이 조합원이 아니라 ‘투자자’의 신분을 취하여 그냥 ‘배당 수익’만 바라며 살아가면 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자신들의 뜻대로 되면 지역조합이 키워낸 농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을 ‘농협’과 완전한 별개인 금융지주로 떼 내게 돼서, 더 이상‘농협’으로서의 부담을 가지지 않게 된 만큼 전국 각 지역 일선에서 상호금융부문과 경쟁하고, 이를 통째로 삼켜 번듯한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지역조합을‘제물’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 농업과 농민, 지역조합을 없애는‘금융지주회사 설립’에 사활을 걸겠다는 것이  현재, ‘금융지주분리’,‘농협 해산’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 선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 그를 따르는 이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입니다.   

조합장 여러분!
정부 일정 - 10월 26일 입법 예고 예정 - 추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겠다면서‘금융지주회사’의 진실을 철저하게 감 춘 채, 이사와 대의원 조합장 분들께  ‘실질적인 농협 해산 총회의 거수기’가 될 것을 강요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과 한 줌도 안 되는 무뢰배들을 용인하시겠습니까?
대의원 조합장 여러분을 비롯한 전 조합장들께 ‘농협 해산의 주인공’이 될 것을 명하는 이들을 용납하시겠습니까?
 
조합장 여러분!
10월 22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자칫 저들이 바라는 바대로 결정이 이루어진다면, 직후 이루어질 일이란 농협 청산이며 지역조합을 재물로 삼아 ‘농협’을 완전하게 없애겠다고 나 선 ‘금융지주회사의 아귀놀음’뿐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을 위시한 몇몇 무뢰배들의 반 농업, 반 농협의 파렴치한 행보를 막아 세울 준비를 해 주십시오!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반드시 ‘금융지주회사분리방안’을 부결, 폐기 처분해 주십시오!

최원병 회장이 그 야욕을 접지 않을 시, 최종에는‘농협중앙회장 해임에 관한 특별 결의안 채택’까지 결단해 주십시오!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밀어붙이려 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 설립’,‘농협 해산’의 갈 짓자 걸음을 멈출 수 있도록 이제 조합장 여러분들께서 분연히 떨쳐 일어나 주십시오!     

현재, 정부와 농협중앙회 회장을 중심으로 우리에게 강요되고 있는 ‘반 농업, 반 농협’의 운명을 걷어치우고,‘농협중앙회의 비사업적 연합체 전환 전제, 지역 조합 중심 각 사업연합회로의 분리’를 기본 방침으로 하여 농협이 농협답게 역할 할 수 있는 날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꼭 힘을 다하여 주십시오! 

                                              2009년 10월
                                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