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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5 09:56
대의원 총회를 보고
 글쓴이 : 권용철
조회 : 3,299  
비싼 돈 내며 버스타고    본조 대의원총회 갔드만

본조에서 도둑질하는데 왜 조합비를 내야 하냐며 핏켓들고  어용노조위원장 물러가라고

분회원들 이끌고 와서  당당히 외치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의사봉을 빼았고  위원장 옆에 서있는것도  가관이고 

사무처  *** 개새끼  조용히해라 

사무처직원  다나가면 조합비 내겠다고  하는 말  충격이었습니다.

서로 의견이  다르면    봉합을 할수 있는 조율을 하기 보다는  투쟁 단결 이라는 구호로

세를 과시하는  모습이  같은 뜻을 같이하는  동지라도  예외는 아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


투쟁 단결만이 우리의 살길이다. 

나와 생각이  틀린 어제의 동지도  어용이라고 물러가라고 외치는 모습

 농협노조의  현실이      역겹다.

성재욱 15-03-25 15:56
 
어제일을 계기로 서로가 화합하는 모습 보이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앞으론 다시 어제같은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글구 어제 전주 분회장님......우쨌든 우리들이 뽑은 위원장에게 십원짜리 욕과 행동은 정말 아니었다 생각합니다. 사과하시면 좋겠구요^^

암튼 아직도 어제일을 생각하면 맘이 편하지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