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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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대경본부
 조회 :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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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이어져온
하규호 조합장의 기나긴 악행에 종지부를 찍을 때가 왔습니다.
"반인륜 악질경영 직지농협 조합장 퇴진"을 기치로 걸고
2014.10.28.부터 직지농협 앞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에 돌입합니다.
찬바람이 싸늘하게 두뺨을 스치면~
김천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는 동지들 많을 것 같아
올해도 투쟁의 자리 마련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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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동지 근황을 전하는 인사글 퍼날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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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지농협 김미숙 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너무나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두번씩이나 횡령혐의를 뒤집어 씌워 해고를 하여
지노위,중노위,민사 승소를 하여 2013년9월2일 복직을 하였으나
사과는 못할지언정 여전히 인권탄압, 언어폭력 ,성폭력, 빈책상대기, 부당징계 등은 계속되다
2014년 1월6일 드디어 대룡지점으로 발령이 났습니다.
조합원들 따뜻하게 손잡아주고 마음고생 많았어. 다알고있어 . 힘내. 많은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 웃게 해주었고
3년 넘게 일을 못하다가 일을 할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고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2개월만에 또다시 봉계지점으로 발령을 냈습니다 .
봉계지점에서도 조합원들 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그전에 근무하던 지점이라 어려움없이 업무를 오래 안보던터라 헬프데스크 도움 받아가면서 적응해가고 있는데
수시로 본점에 불려가서 이유를 만들어 확인서 쓰게하고 주의촉구주고 몇차례 반복하더니
조합원에게 민원 일으켰다는 이유를 만들어 또다시 본점에 발령을 냈습니다.
전국 어느농협에서도 이러한 인사탄압은 없을 것입니다.
죄는 만들면 죄가 되는 것입니다.
지점근무 5개월후에 수차례 민원을 일으켰고 수차례 조합원들 항의성 전화를 받았다고 몰아부치는데
그렇다면 본인도 모르는 민원,지점장도 모르는 민원. 걸핏하면 복무규정 위반...
이런식으로 죄를 묻고 징계를 함부로 하고 있습니다.
본점 빈책상 3개월 대기후 기다렸다는듯 또다시 정직 2개월의 상처를 안겨 주었습니다.
조합장은 총무계 직원에게 하루 징계조서 꾸미고 하루 인사위원회 열어 징계처리하여 통보하면 끝이 납니다.
하지만 징계를 받은 직원은 부당징계를 구제받기 까지
몇달이 걸리고 1년도 걸리고 2년도 걸리는 피나는 눈물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남의 직장 인생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함부로 괴롭히고 징계하고 상처주면
그 당하는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 가정도 같이 짓밟히는 것입니다.
요즘 몸이 너무 안좋아 MRI 찍으니 목 디스크가 심해 수술치료가 필요할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네요
그래서 일단 대구 병원에 주사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치료받고 있습니다.
힘들땐 몸이라도 따라 줘야 하는데 모두들 건강 잘챙기시고 항상 웃는날만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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