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5-2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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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4개본부장 성명>연맹 조직 분열 및 조직 마비상태를 통탄하며 조속한 연맹정상화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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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국농협노조
 조회 : 3,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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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연맹 조직 분열 및 조직 마비상태를 통탄하며 조속한
연맹정상화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은 현 연맹위원장의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조직운영 및 사업 강행으로 큰 갈등을 겪으면서 우리 연맹이 고사되고 있은 지도 수개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산별노조 내 주요 업종인 생명보험업종본부와 손해보험업종본부에서도 연맹과 대 산별노조의 파행에 대해서 우려를 금치 못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상화를 촉구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갈등이 촉발하게 된 계기는 지난 2월 전국농협노조의 일부 지역 본부가 연맹 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조직을 분열시키는 방식의 산별가입에 대하여 신중한 결정을 하라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조수 위원장이 일방적으로 가입승인을 강행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불거져 왔습니다.
이 문제는 이미 2012년 제3차 중앙위원회에서 논란이 되어 당시 중앙위원회는 전국농협노조 본조와 충분한 소통을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의장이 사과를 하고 향후 산별 전환 추진과 관련해 협동조합업종본부 및 여타 미 전환 업종본부 대표자들과 충분히 논의해 추진키로 의결한 바 있습니다. 이어 2013년 제2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도 “미 전환조직 개별조합원들의 산별노조 가입에 대해서는 해당노조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원만히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연맹의 중앙집행위원회 및 중앙위원회의 명백한 결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맹 위원장은 최선을 다했다는 일방적인 말만을 앞세우며 협동조합업종본부 또는 여타 미 전환 업종본부 등 관련 단위와 아무런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입승인을 강행한 것은 조직 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한 처사로서 대중조직의 대표로서 심각한 사태임을 직시하며 통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연맹 단결의 구심점이 되어야 할 연맹위원장은 스스로 의장이 되어 처리한 각종 회의 결과를 무시하면서 조직 내 분란을 야기시켜 분열의 구심이 되어 버렸고, 급기야 2013년 제3차 중앙집행위원회는 ‘중앙위, 중집 결정사항 위반, 민주적 논의 없는 조직 운영, 연맹 위원장의 공식 회의석상에서의 폭언·폭행 행위’ 등과 관련해 연맹 박조수 위원장과 장화식 사무처장, 이성호 수석부위원장 등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키 위한 진상 조사의 건을 차기 중앙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으나, 이와 관련한 법률검토 등의 충분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지지부진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구나 이후 연맹 내 각종 공식 회의 등에서 우리가 믿고 의지하며 우리 연맹 노동자를 이끌어 주어야 할 연맹 임원 간 폭언, 폭력 사태 등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숨 막히는 참담함에 한끝의 희망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재의 우리 연맹현실임을 분명히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하여 최근 선출직 임원인 산별노조 이형철 부위원장(흥국생명 해고자 복직투쟁 위원장-해고 9년차)을 규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비상근 전임해지 발령을 냈으며, 이도 모자라 임금까지 지불하지 않아 사실상 해고를 한 상황에 이르렀고, 이는 사용자들이나 할 수 있는 노동자에 대한 탄압수법임을 분명히 밝히며, 얼마 전 사무처 동지들의 일방적이고 무원칙한 인사발령을 보면서 참으로 비민주적인 박조수 연맹위원장의 행태는 이제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사태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은 연맹의 참담한 갈등과 폭거를 모른 채 할 수만은 없습니다. 십 수 년 이상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과 함께 금융·사무직 노동자들과 함께 해 온 협동조합업종본부, 증권업종본부, 일반사무업종본부, 부울경지역본부는 작금의 사태에 대해 단호한 결단을 내리기에 앞서 연맹 내 조정과 중재자의 역할을 하여야 할 연맹위원장에게 조직 내 갈등과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며 이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다음과 요구합니다.
첫째, 박조수 위원장은 현재 연맹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하여 즉각적으로 원점에서부터 정상화 할 것을 요구하며, 특히 농협노조의 무원칙한 산별가입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2012년 제3차 중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대산별을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둘째, 이형철부위원장에 대한 비상근발령 취소와 즉각적인 임금지급을 하고 이후 조치는 공정한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연맹 사무처에 대한 일방적 인사발령을 취소하라.
셋째, 현 상황과 관련해서 전 조합원에게 공개 사과하고 즉각 연맹 정상화 방침을 공표하라.
넷째, 위에서 밝힌 첫째 둘째 사항을 전제로 연맹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기 중앙집행위원에서 결의한 바와 같이 6월말까지 연맹 대의원대회를 개회하라.
다섯째, 이 모든 것에 대한 조치를 5월31일까지 단행하라.
만일 상기 요구를 묵살할 경우에는 현 연맹사태의 핵심 진원지인 연맹 박조수 위원장과 장화식 사무처장에 대해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협동조합업종본부, 증권업종본부, 일반사무업종본부, 부울경지역본부는 연맹 위원장과 사무처장의 지위와 권위를 인정하지 못한다는 점을 확인하며, 이후 연맹의 모든 사업을 거부할 것이다.
그리하여 직접 조합원의 힘으로 연맹 정상화를 위해서 박조수 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책임 있는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그리고 조합원이 직접 나서 연맹 규약과 규정에 따라 연맹을 정상화 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이는 당연한 조합원 권리이며 책임이다.
2013. 5. 28.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협동조합업종본부장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증권업종본부장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일반사무업종본부장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부울경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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